은평구청이 지난 9월 12일 은평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최종보고회는 은평구 5개년(2023년~2027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비전, 목표, 추진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관련 전문가, 청년 당사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은평구 만의 차별화된 ‘은평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청년을 대상으로 실태 및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오픈테이블을 진행했다.“청년이 꿈꾸는 내일, 내일을 만드는 은평”이라는 비전으로, 청년역량강화, 청년활
은평구청이 신사2동 서신초등학교 옹벽에 ‘LED벽화’ 조형물을 설치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귀갓길을 조성했다.‘LED벽화’는 셉테드(CE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한 시설물이다. 셉테드는 어두운 거리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범죄심리를 위축시키고 주민들의 눈에 더 잘 띌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한다.신사2동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서신초등학교 옹벽에 LED벽화를 설치했다. 이곳은 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의 사전답사 후 선정됐다. 옹벽 표면에 때가 껴 주간에도 미관을 저해하며 야간에는 조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임
국내외 공연무대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삶의 현장을 기록하고 음악으로 함께 하는 음악그룹 '더튠(the tune)'이 이번에는 자신들의 창작공간의 근거지인 은평구 증산동주민들과 함께 '마을노래만들기 프로잭트'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갖는다.5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젝트에서는 마을 주민을 통해 수집한 이야기가 노랫말이 되고, 각종 음악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진 마을노래는 합창곡의 형태로 만들어졌다. 이 노래는 오는 10월 14일 증산동 시루뫼마을축제무대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하공연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이번 작업에 참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이하 우리장애인복지관)은 10월 20일 금요일 오후3시 복지관 4층 우리아트홀에서 『제1회 ‘오우’ 음악제』 본선을 진행한다. 『제1회 ‘오우’ 음악제』 는 우리장애인복지관에서 올해 처음 주최하며, 예술활동을 펼치는 장애당사자를 조력하고, 예술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오우 음악제는 ‘오늘의 우리’의 줄임말로, 예술활동을 펼치는 장애당사자의 오늘을 함께하고 미래를 조력하고자 하는 복지관의 의지를 드러낸다. 오우 음악제는 8~9월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온라인 예선 심
사비나미술관(관장 이명옥)은 은평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과 환경’ 주제의 미술공모 결과를 공개하는 미술공모전을 열고 수상작 55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은평구 주민을 위한 ‘전통과 환경’ 미술공모전’은 은평구가 가지고 있는 전통과 환경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 예술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사비나미술관이 주최하고 은평구청과 신한은행이 후원, ㈜신한화구가 협찬했다. 사비나미술관은 9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은평구 주민을 대상으로 약 2주간 공모를 진행하였고 은평한옥마을, 진관사,
국립중앙도서관·국립한국문학관은 10월 13일(금) 오후 1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이미륵’부터 ‘차학경’까지, 세계적으로 활약한 한국 작가를 조명하는 ‘K-문학의 확산 : 세계와 함께 읽는 한국 문학’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김일환 국립중앙도서관장 직무대리, 염무웅 국립한국문학관 초대 관장,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장, 박균 이미륵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국문학계를 대표하는 한국 문학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세계문학 속 한국 문학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학술발표에 앞서 박혜진 문학평론가의 사회 아래 ‘세계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주관 2022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민간협력 강화 부문’에서 우수상(지방공기업평가원장상)을 수상하였다. 공단은 ‘사회참여가치센터 구축 및 자원 업사이클링 사업 운영’과 관련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ESG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소통행정으로 시민 생활 불편 사항을 최우선 해결하기 위해 매달 ‘민원예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민원 예보제’는 매년·매월 시기별로 반복 발생하는 민원 유형, 민원 발생 추이 등을
은평구의회 임시회(제303회)가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위원회별로 은평구청 3분기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총33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18일부터 20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는 담당관, 행정국, 교육문화국, 주민복지국, 보건소, 은평문화재단의 3분기 주요업무보고를 받는다. 같은 기간 재무건설위원회는 정비사업신속추진단, 재정경제국, 교통환경국, 도시안전건설국의 3분기 주요업무를 받는다. 23일과 24일에는 안건심사가 진행된다. 행정복지위원회 24건, 재무건설위원회 9건으로 총 33건이다. 의원 발의
이스라엘군에 희생당한 한 ‘아랍’ 소녀와 이 소녀의 흔적을 좇는 한 ‘아랍’ 여자의 이야기를 읽었다. 이라는 책이다. 책 제목은 사소하지 않은데 사소하다고 간주되는 사건과 사람들에 대한 역설을 담고 있다. 피해와 가해의 이중성에 긴 한숨을 내쉬며 책을 마친 후,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수천 발의 미사일을 쏘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더 깊은 한숨이 토해졌다.어떤 피해도 사소하지 않다피지배계급이나 권력이 없는 집단에 속한 소녀는 억울한 죽음을 당해도 벌레가 죽은 것처럼 사소하게 여겨진다. 그런데 어떤 여자에게 이 ‘사소한
은평구 진관동 서오릉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앵봉산 가족캠핑장이 25일 부터 운영된다. 3호선 구파발역과 인접해 있어 특히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편리하다. 12,521㎡ 규모로 캠핑사이트 28면(글램핑장 3면, 일반 캠핑데크 25면), 관리실, 놀이공간,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 내 곳곳에는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한 꽃사슴, 멧돼지 등 목공예작품을 기획·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글램핑장은 텐트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전문적인 캠핑장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캠핑데크 크기는 6mx5m(대형), 4mx5m(중
은평구청이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은평구와 네이버가 제휴해 개설한 ‘은평구’ 채널에서 진행된다.은평구 사회적경제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하는 기업은 ▲쓰담쓰담 협동조합 ▲다함 사회적협동조합 ▲유혜림디자인플레이하우스 ▲꿈꾸는친구들 협동조합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5곳이다.10일 방송은 오후 5시에 쓰담쓰담 협동조합이, 오후 7시에 다함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한다.쓰담쓰담 협동조합의 ‘아이달리’ 필통과 지갑은 은평 마을 풍경과 빛깔을 담아냈으
서울에 갑작스러운 폭우가 내릴 때 서초구와 강서구 내 지역의 수해 피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에 따라 증가한 폭우 가능성에 사회·경제적 위험성을 고려한 ‘기후불평등 지수’는 은평구와 강서구, 노원구가 더 높았다.3일 기후변화 관련 학계 등에 따르면 임철희 국민대 교양대학 교수팀은 최근 ‘서울시 홍수재해를 고려한 기후불평등의 공간적 평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임 교수팀은 국토교통부의 ‘도시 기후변화 재해취약성 분석·활용에 관한 지침’과 기상청의 극한기후지수 정보, 서울시 에너지 정보 포털의 가정당 전력 사용량
전국적인 규모의 구성과 조직을 정당 성립 요건으로 둔 현행 정당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재판관 9명 중 5명이 위헌 의견을 냈으나 정족수(6명)에 미치지 못해 합헌 결정이 내려졌다.지난 9월 26일 헌법재판소는 특정 지역에만 편중된 정당 설립을 금지한 정당법 제4조·제17조 등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 조항에 대해 재판관 9명 가운데 4명은 ‘합헌’, 5명은 ‘위헌’ 의견을 냈다. ‘위헌’이 다수였지만, 위헌 결정 정족수 6명에 1명이 모자라 합헌 결정이 났다.심판대상 조항인 정당법에서는 ‘
‘2023 파발제‧은평누리축제’가 6일~7일과 12일~14일 총 5일 동안 불광천 일대에서 열린다.‘2023 파발제‧은평누리축제’는 작년에 이어 파발제와 은평누리축제를 통합한 은평구 대표 주민주도형 축제다. 이번 축제 슬로건은 ‘흐르는 은평, 미래로 향하다 Let’s flow’이다. 불광천이 보여주는 자연의 흐름에서 파발제, 은평누리축제로 이어지는 과거와 현재의 역사적 흐름, 미래 세대가 함께 누리는 환경의 순환이 주제다.먼저 6일에는 다양한 연계 행사와 공연으로 축제 첫날을 장식할 예정이다. 불광천 특설무대에서 지역 가수들이 구민
불빛마을 불광(佛光)동, 북한산 서쪽 자락에 위치한 동네로서 불광사가 자리하고 있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것도 두 군데나 있으니 독바위역 위쪽에 자리한 불광사와 북한산생태공원에 위치한 불광사다. 구분을 위해 전자는 웃산불광사라고도 불리운다. 마을 지명을 있게 한 사찰이지만 현재는 암자 수준의 자그마한 절이다.북한산의 또 다른 별칭이 삼각산이다. 서편에서 바라보면 인수봉과 백운대, 만경대가 뫼산자 모양으로 불쑥 솟아 있어 다른 이름을 불일래야 붙일 수가 없을 터. 고려 때까지는 삼각산이었으나 조선에 들어오면서 '한양의 북쪽에 서 있다
최근 무차별 범죄 발생으로 주민들의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범죄예방 협력을 강화하고자 경찰서와 ‘CPTED협의체’를 구축했다.셉테드(CPTED)는 범죄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를 예방하는 디자인을 뜻한다. 셉테드는 자연적 감시, 자연적 감시와 연계된 커뮤니티 활동성 강화, 영역성 강화, 접근 통제를 기본원칙으로 한다.범죄예방 환경설계 셉테드를 통해 보안등, CCTV, 비상벨, 안심지킴이집 등 시설물을 설치해 자연적 감시, 접근 통제, 영역성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 등 커뮤니티 활동을 강화해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한다.구는 ‘
은평구청이는 지난달 25일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아동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16명과 강사 외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됐다.은평구는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래로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아동권리 감수성 향상을 위해 역량있는 아동권리 강사를 자체적으로 양성하고자 아카데미를 개설해 작년까지 다수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아동권익 향상에 노력해오고 있다.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강사양성 아카데미는 신규 수강생 모집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우수한
은평소방서가 지난 11일 오전 10시 3층 소회의실에서 제24회 서울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우수상 상장ㆍ기념패 전달식을 실시했다.이번 전달식에는 성균관유치원 아이들 40명과 김형신 지도교사 등 4명이 유치원 대표로 참가했다.김형신 지도교사와 어린이 40명으로 구성된 은평구 성균관유치원팀은 서울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의 성과를 거뒀다.소방서는 수상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상장과 기념패 전달이 끝난 후 성균관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과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정선웅 서장은 “은평구를 대표해 서울119소방동요 경연대
수색동은 지난 7일 추석맞이 온정꾸러미 전달 ‘저소득 가구 건강한 주방 만들기‘를 진행했다.물빛마을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나눔네트워크 기관지원 공모 사업으로 오래된 후라이팬 사용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저소득 주거취약가구를 위해 후라이팬 40세트와 친환경 주방세제 40세트를 준비했다. 엘지수색전자로부터 밀폐용기 40세트를 후원해 풍성한 나눔의 자리가 됐다.이용희 수색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모두가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행복한 수색동 복
응암3동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무차별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통친회, 환경순찰대, 직원 등 30여 명과 함께 지역사회 순찰 활동 강화에 나섰다.응암3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8일 ‘무차별 범죄 예방단’ 발대식을 가졌다. 또 응암3동의 랜드마크인 응암오거리와 대림시장, 불광천변 등지에서 무차별 범죄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향후 지속적으로 묻지마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조영만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 보호에 주민센터 단위에서부터 앞장서야 한다”며 “주민센터와 함께 주민자치회, 통친회, 환경순찰대 등 민간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