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이 채 한ᅠ달도 남지 않았다. 은평시민신문에서는 시민들이 이번 총선에 ᅠ 출마ᅠ선언한 후보들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도록 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한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은평갑 박주민ᅠ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내용이다. 인터뷰는 3월 12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박주민 후보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 지난 8년간 일해 온 의정 활동 가운데 가장 손꼽을 만한 성과가 있다면 무엇인지?일단 은평지역의 성과를 말한다면 크게 세 가지 서부선 추진, 수색 차량기지 이전, 서울시립대 이전을 말씀드릴 수 있습
은평구민체육센터의 오전시간대 탁구 회원 일일 입장제도를 일부 폐지한 것과 관련해 지역의 탁구인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탁구 회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에 요넥스 배트민턴 실업팀의 연습 공간을 위해 탁구인들의 일일 입장을 통보하듯 제한한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 구청은 문제를 인지하고 원상복귀 등의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지난 2월 말에 은평구민체육센터는 은평다목적체육관의 일일 입장 시간에 대한 공지를 게재했다. 기존과 변경된 점은 월∙수∙금 오전 10시~11시 50분과 화∙목 오전 10시~11시 50분, 오후 2시~3
국민의힘 은평을 지역에 전략공천된 장성호 전 건국대행정대학원장의 후보자격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건국대에서 해임처분을 받은 장성호 후보가 총선 출마하는 것은 부적절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문태성 전 국민의힘은평을당협위원장은 “장성호 후보는 김영란법 위반으로 지난해 건국대에서 해임처분됐는데 이런 사람이 어떻게 총선 후보로 나설 수 있느냐”며 강하게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 이어 “국민의힘 중앙당에 확인한 바로는 교원소청위원회에 제시한 소청심사도 기각됐다. 학내 비리로 해임된 교수가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의 자격이 있는지
올해 은평구 사립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 예산이 삭감되어 도서관 운영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내외 경제 상황 및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은평구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줄어 전반적인 예산감소가 있었던 탓이지만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은 “기존에도 부족했던 예산인 구보조금 없던 시절로 돌아가버렸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생활 환경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소규모 도서관이다.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것과 동시에 아이들에겐 편하게 갈 수 있는 동네 학습놀이터가 되곤 한다. 이처럼 작은도서관은 지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은평시민신문에서는 시민들이 이번 총선에 ᅠ출마ᅠ선언한 후보들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도록 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한다. 다음은 녹색정의당 은평을 김종민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내용이다. 인터뷰는 3월 11일 은평시민신문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 진보진영의 정치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듯 한데요. 이 상황에서도 출마를 선택한 이유는?4년 전에 출마할 때 지역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이제 진짜 지역정치 할 거냐는 거였어요. 그 때 걱정마시라고, 저는
“장애인을 시설에 가두고 통제하는 게 아니라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용기 소장은 이번 4.10 총선에서 장애인의 자립과 활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실현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21대 국회에서 장애인 인권을 향상시킬 법안이 발의되기는 했지만 통과까지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전했다. 이번 4.10 총선에서 장애인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 다음은 최용기 소장과 나눈 인터뷰 내용이다. - 현재 우리나라의 장애인 정책, 어떠하다고 보는지?아쉽게
2023년 9월 서울시 OO구의회에서는 지방의회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 벌어졌다. 구청장이 구의회 사무국에 파견된 직원 12명 전원을 구청으로 복귀시켰기 때문이다. 구의회 의장선출을 둘러싸고 장기간 파행이 계속되면서 구의회 운영 중단으로 인한 유휴 인력을 구 민생현안 업무에 투입하고 구의회가 정상화되면 다시 직원을 파견해 업무를 지원하겠다는 것이 구청장의 방침이었다. OO구의회 사무국의 인력은 국장 1명과 전문위원 3명 등 모두 32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원의 37%에 달하는 직원이 구청으로 복귀하면서 구의회 행정 업무는 마비됐다.
(재)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장우윤)은 추계예술대학교(총장 임상혁)와 문화로 소통하고 예술로 상상하는 은평구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7일 체결했다.은평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계예술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양질의 공연예술 콘텐츠 개발 및 교류, ▲미래지향적인 우수 인력 양성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이다.추계예술대학교는 “예술가들이 인정하는 국내 최고 사립 예술대학”으로, ‘시대를 탐구하고 선도하는 창조적 전문예술인 양성’을 목표로
갈현1동이 지난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끼밥상 식당이 맺은 업무협약 사업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끼 상차림’을 개시했다.‘한끼 상차림 사업’은 관내 중장년 또는 어르신 1인 가구 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통해 선정된 가구에 한끼밥상 식당에서 주 1회 점심 식사 제공으로 안부 확인을 하는 사업이다.유정은 한끼밥상 대표는 “평소에도 주변의 폐지 수집 어르신과 이전부터 인연을 맺어 오던 어르신 가구 등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드렸다”며 “이번 갈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장 소재지인 갈현1동에서 본
신사1동이 적십자봉사회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 실천을 위한 물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물품 나눔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중 밑반찬 결연세대 5가구, 적십자 희망 풍차 결연세대 17가구 총 22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대한적십자 은평지구협의회가 주관하고 이불, 베갯잇, 침대 패드, 덧신 등을 마련해 적십자봉사회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봄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주서현 신사1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물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신 신사1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은평구청이는 지난 6일 재난 상황 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영향으로 화재에 취약한 시기다. 이에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일 평균 7천 명이 이용하는 이마트 은평점에서 ‘민방위 화재대피 현장훈련’을 진행했다.현장훈련은 은평구, 은평소방서, 서부경찰서, 이마트 은평점이 합동으로 연계해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관계자들도 훈련에 참석해 철저한 사전점검과 안전관리계획 수립으로 훈련의 질을 높였다.훈련 내용으로 화재 발생 상황에서
은평구청이 오는 31일 벚꽃 명소인 불광천변에서 ‘2024 은평 불광천 벚꽃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 개최에 맞춰 진행된다. 참가자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총 800명을 모집한다.신청은 은평구청 누리집, 은평구체육회 누리집, 은평불광천마라톤 누리집(epmarathon.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마라톤 코스는 2가지로 10km 코스는 불광천미디어센터에서 출발해 홍제천 교차로를 지나 성산1교 부근을 반환점으로 돌고, 5km 코스는 불
은평구청이 11일부터 부동산중개업소에 근무하는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중개업소 실명제’를 실시 한다.‘부동산중개업소 실명제’는 개업공인중개사 개설등록증과 직원현황을 동시에 게시해, 중개 의뢰를 위해 부동산중개업소를 방문한 구민이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은평구는 이 사업으로 자격이 없는 무등록중개업자와 불법컨설팅업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 차단해 전세사기 등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는 데 목적을 둔다.공인중개사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개설할 때 개업공인중개사 개설등록증을 구
은평구청이 지역사회 내 성평등 의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달부터 ‘주민대상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교육 대상은 관내 복지시설, 영세기업, 소상공인, 학부모 모임, 동 직능단체 등 5인 이상의 기관 또는 단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등록된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신청한 기관 또는 단체에 파견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교육 내용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및 성인지 향상 등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11월까지 상시 모집하며, 세부 교육 일정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이 3월 10일 수색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은평이 키운 박주민이 나라를 다시 나라답게 만들고, 은평을 더 크게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박주민 국회의원은 "은평에 새로운 경제 활기를 불어넣어 줄 '서울 서북권 경제 중심지 은평'과 여가와 문화 그리고 돌봄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은평'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수색역 차량기지 이전 후 복합개발 차질없이 진행 △수색역~DMC역 복합쇼핑몰 및 경의중앙선 지상부 연결 공원 △녹번·응암중학교
국민의힘 문태성 전 은평을 당협위원장은 자신의 공천 배제를 재검토해달라고 당에 공식 요청했다.3월 7일 문 전 당협위원장은 당에 재검토요청서를 제출하면서 “(장성호 예비후보는) 학내 비리 투서에 의해 지난해 교수직에서 해임되고 최근 소청 패소한 교육 비리자로 제보됐다"며 "제자와의 금품 비리, 직장 내 괴롭힘 등 구체적 사항은 대학본부에 확인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문 전 위원장은 “직장내 괴롭힘 등 갑질 행위는 국민의힘 공천배제 기준에도 들어가는 사항으로 이 문제는 반드시 재검토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장성호
구립 은뜨락도서관에서 과학 도서 독서프로그램 ‘창의팡팡 과학실험’을 운영한다.과학 도서 독서프로그램은 우수과학 인증 도서를 활용한 독서프로그램으로, 과학 탐구와 창의력 자극을 위해 과학 도서를 읽고 간단한 과학실험을 한다.과학의 날을 기념해 내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4회로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층 문화 교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프로그램 모집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며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총 16명 모집할 예정이다.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과학
은평구청이 올해 ‘은평형 ESG 지표’를 개발하고 관리하겠다고 6일 밝혔다.구는 지속가능한 환경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응 △저출산 대책 △사회안전망 강화 △경제성장 △행·재정적 역량 등을 고려해 은평형 ESG 지표 65개를 수립했다. 환경 분야는 △대기오염도 △생활에너지 절약 정도 △녹지 만족도 △일반폐기물 재활용률 등 14개 지표를 선정해 대기환경과 자원순환을 반영했다.사회 분야는 인구구조, 복지·교육, 의료·보건, 문화·경제, 안전에 중점을 뒀다. △합계출산율 △복지시설 및 예산 △청년고용률 △지역안전등급 등
은평구청이 지난 4일부터 전세사기 등으로 인해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은 계약기간 종료 후 임차인이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 보증기관에서 보증금을 돌려주는 보험상품을 말한다. 가입기관으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GI),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있다.‘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임대차계약 체결 후 반환 보증 보험 가입 및 납부까지 완료한 임차인을 대상으로 한다. 기 납부한 보증료 전액 또는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제322회 임시회 푸른도시여가국 업무보고에서 “산지형 공원의 숲 가꾸기 사업은 생태적 가치를 고려해 이뤄져야 자연성 회복이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도시숲의 입체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현재 서울시는 26개 기관에서 체계적인 숲 가꾸기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보전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산지형 공원의 경우 시민들이 체감하는 녹색 복지의 효과성이 적고, 자연생태 파괴와 복구 문제로 논란이 진행 중이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