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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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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참다운 지방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2004년 10월, 은평시민신문이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시민의 힘으로 자본과 권력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신문을 만들자.
시민 한 분 한 분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경제와 지역문화를 지켜내자.
지방자치시대 풀뿌리 민주주의의 디딤돌이 되자는 목표와 사명이 그 바탕이었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은평시민신문은 부족하나마
시민의 눈이 되어 지역 권력에 대한 엄격한 감시자가 되었고
시민의 귀가 되어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를 전했으며
시민의 입이 되어 행복한 삶의 가치를 전해왔습니다.

은평시민신문은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언론의 길을 걸어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알권리와 지역의 정론지라는 본연의 언론사명을 지키고 실현하기 위해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로 진실을 추구하며 참다운 지방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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