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무차별 범죄 예방단’ 발대식을 갖고 응암오거리, 대림시장, 불광천변 등지에서 무차별 범죄예방 길거리 캠페인 벌여

응암3동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무차별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통친회, 환경순찰대, 직원 등 30여 명과 함께 지역사회 순찰 활동 강화에 나섰다.

응암3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8일 ‘무차별 범죄 예방단’ 발대식을 가졌다. 또 응암3동의 랜드마크인 응암오거리와 대림시장, 불광천변 등지에서 무차별 범죄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향후 지속적으로 묻지마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조영만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 보호에 주민센터 단위에서부터 앞장서야 한다”며 “주민센터와 함께 주민자치회, 통친회, 환경순찰대 등 민간에서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응암3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구와 긴밀히 협조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예방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수경 응암3동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민센터에서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무차별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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