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흡연예방 인형극 '또비와 깨비의 대모험'을 관람하고 있다. ©은평시민신문지난 20일 연천 초등학교에서는 1~2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담배는 건강에 해로운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흡연예방 인형극이 공연되었다. 은평구 보건소는 찾아가는 보건교육의 하나로 지난 20일부터 은평구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으며 연천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25일 알로이시오초등학교 26일 연은초등학교를 찾아가 학생 및 교사 726명이 관람했다. ▲ © 은평시민신문 이번 공연은 극단 배우리(대표
은평뉴타운 입주가 시작되면서 일찍부터 우려했던 교통체계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드러나고 있다. 통일로는 은평뉴타운이 들어서기 이전부터 연신내 일대를 비롯 상습 정체구간이었다. 은평뉴타운 1만 5천세대 가량의 거대 베드타운이 들어서고 고양 삼송 택지개발까지 겹쳐지면 '교통지옥'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지적은 은평뉴타운 개발 초기부터 지적되었다. '은평뉴타운 실태'에 관심을 기울였던 은평 시민사회단체 한 관계자는 당시 "교통문제를 해결할 특단의 방도는 없다. 은평뉴타운이 들어서지 않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다."라고까지 언급했었다.▲ 14일
ㄱ. 겹말 손질 : 파란 창공.. 우리는 오염된 공기 때문에 숨이 막히기 시작했고 탁 트인 서부의 파란 창공이 사라졌다는 사실에 탄식했다 .. 《마이클 예이츠/추선영 옮김-싸구려 모텔에서 미국을 만나다》(이후2008) 114쪽 ‘오염(汚染)된’은 ‘더러운’이나 ‘지저분한’이나 ‘매캐한’으로 다듬습니다. “숨이 막히기 시작(始作)했고”는 “숨이 막혔고”나 “숨이 막히게 되었고”로 손봅니다. “서부의 파란 창공”은 먼저 “서부에서 보던 파란 창공”으로 손질합니다. “사라졌다는 사실(事實)에 탄식(歎息)했다”는 “사라졌음을 느끼고 한숨을
▲ © 은평시민신문 서울시립은평병원에서는 오는 7월 4일 오전 10시 30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산만한 아이 교실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비롯하여 산만한 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문제를 보일 수 있는지 또 산만한 아이가 학교에서 보다 잘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서 부모님과 선생님이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강좌는 학교에서의 ADHD 증상 문제와 선생님의 역할과 학교에서
은평구는 30일 고유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유가와 연동한 격등제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유가와 연동한 격등제 비율을 살펴보면 유가가 120달러 이상이 되면 1단계로 차도 등 20%를 소등하고 150달러 이상이 되면 2단계로 50%를 소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절약 1단계에서는 5053등 중 2311등을 소등하게 된다. 현재 서오릉로 외 2개 연서로 응암로 2개 노선에서 가로등 격등을 시행 중이며 추가적으로 은평로 외 가좌로 진흥로 등 2개노선을 확대 실시하게 된다. 유가가 1
▲ 이랜드 파업 투쟁 승리를 위한 문화제가 6월 27일 상암 다농마트 건너편에서 열렸습니다. © 이수현 1년 동안 한시도 내 마음을 떠난 적 없는 아니 더 깊숙이 깊숙이 내 삶으로 들어 온 이랜드 언니들. 지난 목요일(6월 26일) 참 오랜만에 '이랜드 파업 투쟁 승리를 위한 투쟁 문화제'에 참석했다. 워낙 바쁜 척을 많이하는 나인지라 저 문화제에 내가 참여했다는 건 곧 내가 공연을 한다는 이야기와 같은 말이다. ^^ ▲ 이랜드일반노조 월드컵분회 몸짓패 '신화' 멤버인 오주영씨가 이 날 사회를 맡았다. © 이수현
▲ 2007년 여성주간기념 행사 © 은평시민신문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올해로 13번째 여성주간을 맞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여성단체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올해 여성부가 정한 여성주간 주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이다. 여성부에서는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 여성주간으로 정해 여성발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양성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활동을 벌여왔다. 이에 따라 올 여성주간에도 전국 곳곳에서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와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캠페인 토론회 강연 등이 열릴 예정이
▲ © 이철수
▲ 서울시민이 교육감을 직접 뽑습니다 © 박은미 지난 5월 인터넷 이 곳 저 곳을 뒤지다 ‘선거부정감시단원 모집’ 공고를 보았다. “선거? 대선 총선 지난 지가 얼마 안 되었는데 무슨 선거를 한다는 건가?” 하며 흘려보냈다. 내용을 대충 보니 서울시교육감 선거라는데 아마 선거에 직접 관련이 있는 사람 중에서 뽑는 내용인가보다 하고 만 것이다.그리고 얼마 전 길을 지나가다 우연히 내 눈에 들어 온 것이 있었으니 바로 ‘서울시 교육감 주민이 직접 뽑습니다’ 라는 글귀가 적힌 플랭카드. 그것을 보면서도 별 느낌없이 그 앞을 지나
ㄱ. -의 : 성의 이중 기준 .. 순간마다 그는 점점 고양되고 그녀는 점차로 저하된다. 성의 이중 기준(二重 基準)의 눈이 부시는 실례는 다음과 같다 .. 《케이트 밀레트/정의숙조정호 옮김-성의 정치학 (상)》(현대사상사1976) 19쪽 ‘순간(瞬間)마다’는 ‘그때그때’로 다듬고 ‘점점(漸漸)’은 ‘차츰’으로 다듬으며 ‘고양(高揚)되고’는 ‘기운이 나고’나 ‘짜릿해지고’로 다듬습니다. ‘그’와 ‘그녀’는 ‘남자’와 ‘여자’로 고쳐 줍니다. ‘점차(漸次)로’는 ‘차츰’으로 손질합니다. ‘저하(低下)된다’는 ‘떨어진다’나 ‘낮아진다’
▲ © 은평시민신문 50일 가까이 지속한 촛불민심에 등을 돌리고 이명박정부는 결국 '국민과의 전쟁'을 벌이겠다는 것인지! '추가협상'의 내용은 미국 육류수출업자들이 이미 말했던 '민간 자율규제'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다. 미국은 '협상'이라고 인정하지 않는 '논의'수준이었다. 그럼에도 정부 관계자들은 마치 '대단한 내용'을 얻어온 것처럼 '쇼'를 벌였다. 끊임없이 국민을 속이는 정부에 대해 시민들은 "미국에 굴복하지 말고 국민에 항복하라"고 말했다. 25일 2만여명의 시민들은 서울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다. 이날 경찰은 낮
▲ 은평경찰서 자유게시판 © 은평시민신문 제발 머리가 있다면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잡아간 연행자분들 풀어주세요. 그리고 권력의 개 노릇 좀 그만 두세요. -구혜원민노당 국회의원은 국회의원도 아닙니까? 현재 집권당인 한나라당 국회의원 아닌 다른 국회의원은 취급도 안해줍니까?-이승미죄없는 시민들 어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풀어주세요. 여러분들 가족이 그런 일을 당했다면 어땠을까요?이런 현실이 너무 마음 아파요...-정현아25일 미국산 쇠고기 고시가 강행된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시민들이 무차별 연행되었다. 특히 25일 낮
▲ 행정안전부에 실린 6월 26일 관보 © 은평시민신문 ▲ © 은평시민신문 새로운 미국산 수입위생조건에 관한 농식품부 장관 고시가 26일 관보에 실려 발효되었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9시 '농림수산식품부고시 제2008-15호(미국산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 수입위생조건)'이 포함된 관보를 인터넷과 인쇄물을 통해 공포했다. 수입위생조건 고시는 농식품부 장관이 '가축전염병예방법'을 근거로 특정 국가의 축산물을 수입할 때 갖춰야 하는 검역.위생 수준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실제 수출업자 등이 갖춰야 하는 검역증명서 내용
은평경찰서에서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정희 의원은 25일 오후 경복궁역 앞에서 시민들의 불법연행에 항의하다 강제연행되었다. 이날 오후 8시 이정희 의원은 은평경찰서 안에서 글을 써 경찰의 무차별적인 시민 연행을 강하게 비판하고 '차나 한잔 하고 가시죠'라고 말한 은평경찰서장의 태도를 꼬집었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올려진 '경찰서에서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이정희가 글을 올립니다'란 제하의 글에서 이 의원은 "불법 연행에 항의하던 국회의원까지 강제로 끌고 전경차에 태워가야 정권이 유지되는 이 현실이 정말 안타깝다"며 "이명박 대통령은
은평구가 서울지역 6세이하 어린이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 발생률이 25개구 중 가장 높게 나타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장우윤(구산동 갈현2동)의원은 24일 구의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서울시와 다른 자치구 아토피 대책을 언급하며 은평구 보건소내 '아토피 클리닉 설치'와 '친환경소재 어린이집 운영'을 제안했다. 장의원은 서울시가 '아토피없는 서울'프로젝트를 통해 "25개 보건소에 시예산을 1000만원씩 지원 아토피 교실을 운영하고 권역별로 시립병원에 ‘아토피 클리닉’ 4곳을 설치할 예정"이고 "내년까지 친환경 어린이집 25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