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원들의 의정활동비가 기존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현재 진행 중이다. 의정비 인상이 확정된다면 은평구의원은 1년간 월정수당 3,325만 원과 의정활동비 1,800만 원 등 모두 5,125만 원을 받게 된다. 앞서 정부는 2003년 이후 20여 년간 동결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를 상향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작년 12월 개정했다. 개정을 통해 광역의회는 150만 원에서 200만 원, 기초의회는 110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자치조직권 확충
대도시 서울은 어떻게 만들어져 왔을까. 지금의 서울은 일제강점기 경성부터 시작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로 이어지는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개발과 발전을 해오고 있다. 빠르게 성장했던 산업화 시기에 놓치고 왔던 것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의 역사다. 서울이라는 도시 안에는 다양한 맥락을 담고 있고 서울이라는 정체성 속에 지역성을 담고 있다. 서울의 역사, 문화, 건축 등에도 서울의 지역성이 담겨 있기도 하며 서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양식 속에도 담겨 있다. 서울 오디세이는 앞으로 서울과 관련한 문헌, 학술 자료와
은평구의원들의 의정활동비를 기존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하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열린다. 은평구청은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은평구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한 뒤 회의를 연 데 이어 오는 2월 7일 오후 10시 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앞서 정부는 2003년 이후 20여 년간 동결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를 상향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작년 12월 개정했다. 광역의회는 150만원에서 200만원, 기초의회는 11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서울시는 3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디지털 기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를 돕는 '제4기 디지털 안내사' 145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1~3기로 활동했던 안내사들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일상 속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노인 등 시민을 위해 돕겠다는 다짐도 함께 했다.2022년 하반기 처음 시작한 이후로 지난해 말까지 활동한 400명의 디지털 안내사는 총 27만명의 시민들에게 도움을 줬다. 서비스 이용자 98.6%가 만족하는 등 높은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4기 디지털 안내사는 오는 31일부터 6월까지
서울시가 노년기의 가장 무거운 경제적 부담인 ‘고령자 주거 안정’에 힘을 보탠다. 19~39세에게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처럼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어르신 안심주택’을 도입, 주변시세 30~85% 수준으로 주택을 공급한다. 사업자에게 용적률을 대폭 상향시켜 80% 임대, 20%는 분양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서울시는 고령자를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모델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월부터 대상지를 모집, 4월부터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가 이르면 2027년에는 첫 입주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의 시행 첫날인 지난 27일 약 7만1000명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 27일 새벽 4시 첫차부터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시작됐다"면서 "시행 첫날 약 7만1000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서 버스와 지하철, 따릉이를 이용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시내 지하철, 심야버스를 포함한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와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다. 신분당선과 다른 시·도 면허 버스, 광역버스는 제외된다.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후동행카드로 버스와
서울 개봉동과 오류동, 독산동과 신림동 및 창동 일대 등 모두 6곳이 올해 첫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들지역은 상반기부터 정비계획에 착수한다.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해 총 57곳이 됐다.선정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는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거의 없는 등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높아 올해 첫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지역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신청을 받는다. 중·고등학생은 2월 1∼6일, 초등학생은 2월 19∼22일이다.입학준비금 제도는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 자치구와 함께 서울 소재 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초등학생은 1인당 20만원을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중·고등학생은 1인당 30만원을 교복 대금 또는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받는다.모바일 포인트는 의류(교복 포함), 가방, 신발, 도서·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
오는 3월 부분 개통 예정인 GTX-A 요금이 4천 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전망이 나왔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3월 말 개통될 GTX-A 수서- 동탄 구간 요금은 4천 원대 중반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요금 수준에 대해서는 광역버스 요금이 3천 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따지면 크게 비싼 요금은 아니라고 설명했다.GTX- A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삼성, 수서와 동탄을 연결하는 85.5km이며 수서-동탄 28.3km 구간이 3월 말 먼저 개통된다.
은평구는 판로개척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은평구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전시와 박람회 참여를 독려하고자 전시·박람회 참가 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총 8개 기업을 모집하며, 관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세금 체납, 다른 기업과 공동참가, 허위 서류 제출, 타 기관으로부터 유사한 지원을 받은 기업 등은 제외된다.모집은 이달 1일부터 3월 29일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 신청 기업을 대상
은평시민신문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회장 김찬영)가 공모한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31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를 발표했다.지역신문발전위는 여론의 다양화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2004년 제정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우선 지원대상사 선정 공모를 진행했고, 이 공모에 지역 일간지 39개사와 주간지 59개사 등 모두 98개사가 신청했다.지역신문발전위는 매년 전국의 주·일간지를 대상으로 ▲1년 이상 정상 발행 ▲한국A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2022년부터 지방의회가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지만, 정작 지방의원과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만족도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권과 예산 편성권이 여전히 단체장에 있어 온전한 인사권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15일 6선 지방의원 출신인 김용석 전 서울시의원의 경희대 행정학 박사학위 논문 ‘지방의회 역할 제고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한 지방의원과 의회 사무처 직원의 전체 만족도는 29.8%에 그쳤다. 특히 사무처 직원의 만족도가 27.3%로, 지방의원의 33.
개발과 보존은 도시가 가진 영원한 숙제다. 도시 발전을 위해 개발은 필수적이지만 급격한 변화는 저항을 초래하고, 도시 정체성을 위해 보존도 필요하지만 보존의 이유를 공론화 하는 것은 까다로운 일이기도 하다.언어학자이자 도시탐구가인 로버트 하우저는 지난 1월 10일 , (각 혜화1117 펴냄) 책을 펴냈다. 그는 수십 년 동안 여러 나라에서 거주한 도시 생활자로서 스스로 경험했던 도시의 관한 이야기를 이 두 책에 담았다.은 도시와 작가가 소통한 기록으로 한 개인이 도시와 어떻게 소통
허위·과장 광고를 통해 조합원을 모집해 총 150여억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 주택조합의 대행사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주 서울 은평구 불광2동주택조합 업무를 담당하던 대행사 대표 및 관계자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앞서 불광2동주택조합의 조합원 310명은 지난해 10월 대행사 대표 곽모씨를 포함한 9명을 152억원대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해 11월8일 불광2동주택조합 업무를 담당하던 대행사 사무실과 피고소인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대행사 측은 지난
문학계의 숙원 사업인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이 연초 공사에 들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2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인촌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한국문학관 부지를 소유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건립 부지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립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1월 유 장관이 문학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국립한국문학관의 원활한 건립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올해 초 착공 예정인 국립한국문학관은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의 1만3248㎡ 부지에 건립된다.국립한국문학관은 지난해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은평구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이번 결과는 2022년도와 같은 수준이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8일,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 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평가는 민원인 15만 7천 명과 기관 내부 공직자 6만 7천 명 등 약 22만 4천 명이 참여한 설문 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각급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그리고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여태껏 신사고개역이 만들어지는 줄 알았는데 이걸 제외하고 고양은평선이 만들어지다니요. 계획에 반드시 신사고개역이 반영되게 해주세요”(은평구 신사 1동 주민)9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고양은평선 기본계획(안)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 은평구 주민들이 신사고개역이 없는 고양은평선을 두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고양은평선은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창릉신도시 교통대책으로 계획되어 고양시청에서 시작해 새절역까지 이어지는 15km 길이의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8개 정거장 규모로 차량기지 1곳을 포함해 총 사업비는 1조 7167
1조 110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은평구청 예산안이 법정기한을 6일이나 넘긴 12월 27일에서야 처리됐다. 은평구의회는 예산안을 두고 여야 간 의원들 간의 갈등을 좁히지 못하면서 3번이나 회기를 연장했는데 이 과정에서 어떤 예산이 삭감되고 증액되었는지 살펴보았다. ● 공영주차장 조성비, 은평복지재단 연구용역 사업비 등 감액 은평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낸 감액 의견은 총 114건이었으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이 규모는 29억 5585만 원이었다.계수조정 과정에서 삭감액이 가장 큰 사업은 불광동 98-6번지에 공영주차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