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은평문화재단 아카이빙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은평의 골목에서 서점을 만나다’는 박비나 작가가 은평의 골목서점 6곳을 취재하고 그림과 글로 기록한 작업이다.추억 속의 서점들이 모두 사라져 버린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박비나 작가는 은평구에 오랫동안 살고있는 작가는 “단순히 서점이 없어진 것이 아니다. 나의 추억이 깃든 공간이 사라진 것”이라 표현하며 “내가 할머니가 되고 아이들이 사회인이 되었을 때 그 서점을 다니며 어렸을 때를 얘기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박비나 작가는 “이런 마음이 은평의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이 채 두 달도 남지 않았다. 은평시민신문에서는 시민들이 이번 총선에 ᅠ출마ᅠ선언한 후보들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도록 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한다. 다음은 국민의힘 은평을 문태성 예비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내용이다. 인터뷰는 2월 16일 은평시민신문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 간단히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아버지가 13살에 일본 징용에 끌려갔다 13년 만에 돌아오셨어요. 해방이 되고 오신 거죠. 광부를 마지막으로 사할린에서 귀국하셨고 그래서 제가 강원도에서 광부의 아들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이 채 두 달도 남지 않았다. 은평시민신문에서는 시민들이 이번 총선에ᅠ출마ᅠ선언한 후보들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도록 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한다. 다음은 국민의힘 은평갑 남기정 예비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내용이다. 인터뷰는 2월 16일 남기정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됐다. - 총선이 채 두 달도 남지 않았는데요. 요즘 하루 일정은 어떻게 보내는지?진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주민들을 만나 뵙기 위해 은평 구석구석을 매일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의힘 면접도 마
3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과 강병원 국회의원의 국회 재입성은 성공할 수 있을까? 제22대 총선이 채 두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앞으로 은평구에서 총선 장면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2월 13일 서울 공천 면접을 시작으로 서울 승리를 위한 새판 짜기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4년 전 서울 49개 지역구 중 단 8석을 확보하는데 그치며 참패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4년전 총선 참패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지역구 배치 전략을 세우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국회의원선거(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기 GTX 중 GTX-E 노선에 은평구 연신내역과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포함됐다. 특히 연신내역은 이번 발표처럼 실제로 추진된다면 4개 노선이 지나가는 역세권이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공사 중에 있는 GTX-A 노선의 경우도 3월엔 수서~동탄 구간이 먼저 개통하고 하반기엔 파주~연신내~서울역 구간이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1월 25일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개최하고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출퇴근 30분 시대'
은평구의원들의 의정활동비가 기존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현재 진행 중이다. 의정비 인상이 확정된다면 은평구의원은 1년간 월정수당 3,325만 원과 의정활동비 1,800만 원 등 모두 5,125만 원을 받게 된다. 앞서 정부는 2003년 이후 20여 년간 동결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를 상향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작년 12월 개정했다. 개정을 통해 광역의회는 150만 원에서 200만 원, 기초의회는 110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자치조직권 확충
은평구는 지난 6일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 ‘단체 스포츠가치 부문’에 은평구체육회가 ‘개인 생활체육 부문’에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이 수상했다고 밝혔다.‘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대상 외에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전국 각 분야에서 총 개인 107명 단체 6개가 선정됐다.은평구체육회는 서울시 자치구체육회 최초로 민간 위탁 체육 시설 유치,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체육 교류 활동을 통해 3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체육회 성과평
은평구는 오는 29일까지 청년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청년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은평구 청년네트워크 제8기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제안과 청년정책의 참여 방향 제시 등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목소리를 전달하는 참여기구로, 올해로 8년 차다.지난해 제7기 네트워크는 워크숍, 청년쉼프로젝트, 청년축제 연계 취창업 상담, 5개분과의 청년정책 제안발표회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청년 맞춤형 정책인 ‘은평청년 위드학교’ 사업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채택돼 시행될 예정으로, 청
은 필자가 8년간 기초의회와 광역의회의 임기제 전문위원으로 겪은 소소하지만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이지소'에는 필자의 (이일우, 에이원북스, 2022)」를 수정·보완하여 지방의회의 이모저모를 연재할 예정입니다."처음 뵙겠습니다. 도봉구의회 전문위원 이일우입니다.""네, 반갑습니다. 제가 도봉구청장님을 잘 아는데……""아, 네."구의회 전문위원 시절 정책토론회나 간담회와 같은 외부행사에서 교수, 변호사, 연구위원, 정치인 등을 만나면 흔히 겪었
“예산을 알아야 국정을 운영하고 국가의 미래를 판독할수 있다” 경제학자 슘페터의 말입니다. 202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GDP(국내총생산)의 34.4%가 일반정부 지출입니다. 2천조가 넘는 국내총소득의 1/3이 넘습니다. 여기에 공기업이나 간접적인 공공부문 활동을 고려한다면 더 클 것입니다. 더구나 시장원리에 따라 움직이는 민간경제와 달리 공공부문 재정 지출은 정치적인 과정을 통해 결정됩니다. 의회의 예산통제 기능이 약한 한국현실에서는 정부예산안을 편성하는 기재부의 권한이 막강해집니다. 대의정치보다는 선출되지 않는 관료제가 한국의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은평시민신문에서는 시민들이 이번 총선에ᅠ출마ᅠ선언한 후보들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도록 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한다. 다음은 국민의힘 은평갑 홍인정 예비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내용이다. 인터뷰는 2월 6일 홍인정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됐다. -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요즘 하루 일정은 어떻게 보내는지?12월 12일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어요. 1월 29일부터 당에서 후보 등록을 받으니 그 전까지 예비후보 활동기간이라고 보는데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은평시민신문에서는 시민들이 이번 총선에ᅠ출마ᅠ선언한 후보들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도록 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한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은평을 고연호 예비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내용이다. 인터뷰는 2월 7일 고연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됐다. - 2004년 제17대 총선을 시작으로 총5번 선거에 나섰지만 아쉽게 당선을 하지는 못하셨는데요. 2005년에 은평을 지역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당시 은평에는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모두 한나라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은평시민신문에서는 시민들이 이번 총선에 출마 선언한 후보들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도록 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한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은평을 김종욱 예비후보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내용이다.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데요. 요즘 하루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이미 작년 초부터 출마를 결심했고 작년 12월 11일 18명의 정치신인이 국회 소통관에서 ‘퇴진과 혁신(윤석열 정권 퇴진과 기득권 타파를 위해 행동하는 정치신인 모임)’의 이름으로
녹색정의당 은평을 김종민 예비후보가 2월 7일 서울혁신파크 카페 쓸 앞에서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종민 예비후보는 앞서 국회에서 진행된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기득권 양당정치를 닮아버린 진보정치를 반성하고 시민들의 정치 절망에 책임감을 갖고 혁신하겠다”다는 뜻을 밝혔다. 김 후보는 7일 기자회견에서 “녹색당과 정의당은 선거연합정당으로 힘을 모아 연대하기로 했다”라며 “무원칙한 이합집산이 아닌 가치에 기반한 연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공약으로 서울혁신파크 재구성으로 공유도시 은평을 만들고, 봉산 숲 파괴를 막고 추
반려인들에게 반려동물은 단순한 소유물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 구성원이다. 반려동물이 더 많은 사람들의 보호와 사랑을 받게 되면서, 반려동물이 좋은 환경에서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케어·의료’ 서비스 산업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애견호텔, 애견카페 등 동물 위탁관리업이나 동물 의료기관, 동물보호단체 종사자들 역시 반려인들만큼이나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동물들을 보살피는데, 이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키즈카페의 꼴불견 부모나 무책임한 부모의 사연을 흔히 들을 수 있듯, 반려동물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은평시민신문에서는 시민들이 이번 총선에 출마 선언한 후보들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도록 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한다. 다음은 국민의힘 은평갑 오진영 예비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내용이다. 인터뷰는 2월 6일 은평시민신문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 정치인 오진영 보다 작가 오진영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본인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새엄마육아일기라는 에세이집을 낸 작가이고 조선일보에 시사평론을 쓰는 칼럼니스트이기도 하고요. 포르투칼 문
대도시 서울은 어떻게 만들어져 왔을까. 지금의 서울은 일제강점기 경성부터 시작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로 이어지는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개발과 발전을 해오고 있다. 빠르게 성장했던 산업화 시기에 놓치고 왔던 것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의 역사다. 서울이라는 도시 안에는 다양한 맥락을 담고 있고 서울이라는 정체성 속에 지역성을 담고 있다. 서울의 역사, 문화, 건축 등에도 서울의 지역성이 담겨 있기도 하며 서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양식 속에도 담겨 있다. 서울 오디세이는 앞으로 서울과 관련한 문헌, 학술 자료와
은평구의원들의 의정활동비를 기존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하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열린다. 은평구청은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은평구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한 뒤 회의를 연 데 이어 오는 2월 7일 오후 10시 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앞서 정부는 2003년 이후 20여 년간 동결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를 상향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작년 12월 개정했다. 광역의회는 150만원에서 200만원, 기초의회는 11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은평시민신문에서는 시민들이 이번 총선에 출마 선언한 후보들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도록 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한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은평을 김우영 예비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내용이다. 인터뷰는 2월 5일 은평시민신문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은평으로 돌아올 때 고심도 많았을 거 같은데요. 지난 총선 이후에 강릉에서 정치활동을 이어갔던 이유가 궁금합니다.은평구청장으로 8년 활동하고 청와대에 가서
은평구는 지난 1일 ‘2024년 자활근로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와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자활사업은 조건부수급자, 자활특례자, 차상위계층 등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 자립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자활근로 사업의 역점 추진사항은 ▲다양한 일자리 확대 ▲참여자가 기술을 익히며 일할 수 있는 ‘인턴형’ 일자리 확대 ▲돌봄·양육 등으로 종일 근무가 어려운 참여자의 특성에 맞도록 설계된 ‘시간제’ 일자리 확대 ▲자활기금을 통한 ‘자격증 취득 교육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