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는 26일, 의장실에서 은평구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신현일)과 은평구의회 국민의힘 대표 의원(신봉규)을 만나 교섭단체 구성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회동은 지난 12월 은평구의회 제304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결된 「서울특별시 은평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하여 은평구의회 교섭단체를 구성한 후 각 교섭단체 대표 의원을 격려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 자리에서 기노만 의장은 “지방자치법의 개정과 교섭단체 조례의 제정으로 교섭단체의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전하며, “이제는
서울 은평구가 올해에도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교통 서비스 ‘아이맘택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아이맘택시’는 심각한 저출생 대응과 코로나19 시기 임산부와 영유아의 감염 보호를 위해서 은평구가 2020년 8월에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올해로 시행 5년 차 되는 ‘아이맘택시’는 목적지 확대와 병원동행서비스 등 매년 서비스 개선을 통해서 편리함과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이달 기준 누적 회원 가입자 수는 7천1백 명이며, 운행 횟수는 4만 3백 건에 달한다.‘아이맘택시’의 큰 장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일반택시가 아니라 ‘아이맘’
은평구 구산동은 지난 25일 한국불교미륵종 도명암과 함께‘2024. 설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신자들이직접 재배한 쌀로 만든 떡국떡 200kg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됐다.도명암은 식사가 불균형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도시락 나눔을 하고 있다.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동짓날에는 팥죽 등 지역사회를 위한 자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묘각 주지 스님은 “명절에도 외롭고 힘들게 지내는 이웃에게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25일 통장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마련됐다.이화심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통장들의 작은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김수연 불광1동장은 “이웃들을 위해 늘 나눔문화에 힘써주시는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은평구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제1호 최고액 기부자는 불광천 서서갈비·응암동 원조양평해장국 이시원 대표로, 지난 23일 최대 한도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평소 주민복지에 관심이 많아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노인·복지·봉사 등 관련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역사의식 고취 및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한 ‘해외 역사 탐방 지원’ 활동과 소아암 환자 등 경제적인 부담으로 가발 구입이 어려운 항암 치료자에게 가발을
은평구는 지난해 ‘일상감사‧계약심사제 운영’을 통해 총 1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일상감사‧계약심사’는 지자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서 각 부서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 전의 원가계산과 공법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예산 절감과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이를 통해 은평구는 지난해 공사 217건, 용역 314건, 물품구매 146건 등 총 799건(668억 4백만 원)을 심사해 17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 3년간 ‘일상감사‧계약심사’로 절감한 예산은 총 30
은평구는 올해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수급자‧차상위)의 가정으로 돌봄 인력이 직접 찾아가 서울 소재 병원까지 동행하는 ‘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은평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어르신 인구 4위다.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병원 진료를 받기 힘든 수급자, 차상위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해소할 만한 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아 올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은 기존 동행 서비스와 달리 ‘병원동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도 연계해 도
은평구는 최근 공중화장실 3곳의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9일 생활체육광장공원 공중화장실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리모델링을 마친 공중화장실은 ▲생활체육광장공원 ▲분토골어린이공원 ▲장미테니스공원 총 3곳이다. 화장실 시설 노후화로 인해 잦은 고장과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아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다.리모델링 공사는 각 화장실 특성에 맞게 추진됐다. 가장 규모가 큰 생활체육광장공원 공중화장실은 숲을 조망할 수 있는 경관적 특성을 그대로 살려서 설계해, 화장실에서도 봉산 숲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창고로 방치돼 있던 하부 공간에는
은평구는 지난 22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북극 한파’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은평구는 ‘한파 종합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한파 상황을 총괄 모니터링하고 특히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구는 재난취약계층에 방문, 안부 전화 등의 안전 확인을 시행한다. 또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한 순찰 및 상담, 방문간호사를 통한 건강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한랭질환 예방 활동과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특히 복지관, 경로당 외에도 스마트쉼터 11개소를 24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월부터 부패 취약 업무 대상자에게 진행하는 외부청렴 모니터링 설문조사를 기존 유선전화 방식에서 ‘은평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설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부패 취약 업무란 계약‧관리,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등이다. 기존 전화 설문조사는 보이스피싱 등을 우려한 응답률 저조, 설문 대상자의 전화 설문 피로도 증가의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코로나 이후 비대면 소통방식인 모바일 메신저 선호 등의 추세에 따라 모바일 설문 방식으로 바꿨다.설문 항목은 ▲업무 처리 분야 ▲친절도, 신속성, 공정성, 투명성 등의
은평구가 오는 31일까지 청년 창업인 육성과 창업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청년 창업인의 집’ 입주자를 모집한다.‘청년 창업인의 집’은 청년 창업자의 창업 공간과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공급되는 맞춤형 공공임대 주택이다. 은평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모집에는 전용면적 27~29㎡인 원룸형 4세대가 대상이다. 현재 운영 중인 청년주택은 신사동에 총 32세대로 1호점 14세대, 2호점 18세대가 있다.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인 지난 16일 기준 19∼3
은평구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은평구립합창단과 함께 할 신규 지휘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응모 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지휘 능력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은평구 거주자일 시 가산이 부여된다. 음악을 통한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고 지휘 경험이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응모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며, 월 120만 원(세전) 급여도 지급된다. 정기연습은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매주 화, 목요일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은평구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불법광고물 정비 및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LED 간판 설치 지원’ 사업은 무질서하게 난립해 있는 불법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영업장 면적 99㎡(30평) 미만 소규모 자영업자다. 지난해 12월 1일 이후 개업, 업종 변경, 영업장 이전 등의 이유로 간판을 새로 제작·설치하거나, 기존 영업 중인 사업자가 노후·불법 간판을 LED 간
은평구는 지난 15일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 은평구지회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165만 원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온도를 올렸다고 밝혔다.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 은평구지회는 관내에서 자동차관리사업을 하는 89개 회원 업체를 두고 있는 업체다.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폐배터리를 판매한 대금과 지회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김상철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 은평구지회장은 “정비수요 감소 등 지회원들의 여러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
은평구가 18일 오후 2시 ‘2024년 은평구평생학습관 사업설명회’를 유튜브 채널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은평구평생학습관 사업설명회’는 올해 학습관의 운영 전략, 주요 사업, 일정 등을 공유하고, 학습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는 학습관 운영 전략과 주요 일정 공유를 시작으로 ▲은평 우리동네배움터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은평학습링크 ▲다빈치실험실 등 4개의 공모사업을 소개한다. 주민들은 이 공모사업에 참여해 주민주도 교육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공모사업 접수 기간은 오는
서울 은평구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다자녀 출산용품교환권’ 지원 대상자를 기존의 셋째 자녀 이상에서 둘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출산용품교환권’은 출산 후 자녀 양육 등에 필요한 용품을 교환할 수 있는 상품권을 말한다.은평구는 2009년부터 ‘서울특별시 은평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관내에서 출생한 셋째 이후 출생아 가정에 15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교환권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조례가 개정돼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둘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으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
은평소방서(서장 정선웅)는 15일 승진·전입·신규임용자 16명에 대한 임명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임명식으로 승진·전입·신규임용자는 각 안전센터에 배치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화재진압, 구조, 구급과 소방행정 업무를 본격 돌입했다.신규임용자 박원하, 송재환, 이호림, 정기목 4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정선웅 서장은 “은평소방서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고 잘 적응하길 바란다”며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관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은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전년도 평가보다 2단계 상승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은평구는 이번 A등급 획득으로 올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연재해 위험 요인과 예방 및 복구 대책, 시설 점검 및 정비 등 33개 안전진단 항목 84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총 5개 등급(A~E)으로 평
은평구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이번 결과는 2022년도와 같은 수준이었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8일,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 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평가는 민원인 15만 7천 명과 기관 내부 공직자 6만 7천 명 등 약 22만 4천 명이 참여한 설문 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각급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그리고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1조 110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은평구청 예산안이 법정기한을 6일이나 넘긴 12월 27일에서야 처리됐다. 은평구의회는 예산안을 두고 여야 간 의원들 간의 갈등을 좁히지 못하면서 3번이나 회기를 연장했는데 이 과정에서 어떤 예산이 삭감되고 증액되었는지 살펴보았다. ● 공영주차장 조성비, 은평복지재단 연구용역 사업비 등 감액 은평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낸 감액 의견은 총 114건이었으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이 규모는 29억 5585만 원이었다.계수조정 과정에서 삭감액이 가장 큰 사업은 불광동 98-6번지에 공영주차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