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 6일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 ‘단체 스포츠가치 부문’에 은평구체육회가 ‘개인 생활체육 부문’에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이 수상했다고 밝혔다.‘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대상 외에 경기, 지도, 심판, 생활체육, 학교체육, 공로, 연구, 스포츠가치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전국 각 분야에서 총 개인 107명 단체 6개가 선정됐다.은평구체육회는 서울시 자치구체육회 최초로 민간 위탁 체육 시설 유치,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체육 교류 활동을 통해 3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체육회 성과평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초등학교 예비 3, 4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 ‘쑥쑥 팡팡 생각이 커지는 과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온라인 접수는 오는 6일부터 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자 교육 및 과학 체험 ▲토의 및 모의재판 토론 ▲피라미드 토의 및 찬반 토론 ▲레고 프로그램 등 독서와 과학에 대한 흥미 유발과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경험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주제 독서 토론과 체험 활동을 진행한 후 우수 수료자 3명을 선정해 1명에게는 국립
은평구는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국어교육’은 다문화가족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실력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은평구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유선(070-7492-5215)으로 하면 된다. ‘한국어교육’ 일정은 내달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은평구가족센터에서 연간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초급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은평구가 인권친화적 문화의 확산을 위해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3일간 은평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3. 은평구 인권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0년부터 시작한 ‘은평구 인권공모전’은 올해로 총 838점의 작품이 출품된 은평구 대표 인권친화적 문화 확산 사업이다. 그간 ‘COVID-19 상황 속 인권 존중의 모습’,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인권신장과 권익보호’ 등 시의적절한 주제를 다루며 구민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에 이바지했다.이번 전시회는 공감 상실의 시대 속 은평구민에게 관용과 환대
총선이 코 앞이다. 현직 국회의원과 각 당 예비후보 너나 할 것 없이 지역 전통시장 방문 횟수가 부쩍 잦아졌다. 어떤 이유에서건 정치인이 민생 현장을 찾고 시민들과 스킨십을 늘리는 모습은 유의미하다. 한편, 이들 옆 또 다른 익숙한 지역 인사가 눈에 띄는데 십중팔구 현직 지방의회(광역·기초의회) 의원이다. 2022년 11대 서울시의회 출범 시기에 맞춰 ‘나는 지방의회에서 일한다’ 펴낸 전 서울시의회 이일우 전문위원은 첫 직장이던 국민권익위원회를 시작으로 서대문·도봉구의회와 서울시의회까지 도합 17여 년을 근무한 지방의회 전문가다.
서울시는 3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디지털 기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를 돕는 '제4기 디지털 안내사' 145명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1~3기로 활동했던 안내사들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일상 속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노인 등 시민을 위해 돕겠다는 다짐도 함께 했다.2022년 하반기 처음 시작한 이후로 지난해 말까지 활동한 400명의 디지털 안내사는 총 27만명의 시민들에게 도움을 줬다. 서비스 이용자 98.6%가 만족하는 등 높은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4기 디지털 안내사는 오는 31일부터 6월까지
서울시가 노년기의 가장 무거운 경제적 부담인 ‘고령자 주거 안정’에 힘을 보탠다. 19~39세에게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처럼 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어르신 안심주택’을 도입, 주변시세 30~85% 수준으로 주택을 공급한다. 사업자에게 용적률을 대폭 상향시켜 80% 임대, 20%는 분양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서울시는 고령자를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모델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월부터 대상지를 모집, 4월부터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가 이르면 2027년에는 첫 입주
은평시민신문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회장 김찬영)가 공모한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31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를 발표했다.지역신문발전위는 여론의 다양화와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2004년 제정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12월 우선 지원대상사 선정 공모를 진행했고, 이 공모에 지역 일간지 39개사와 주간지 59개사 등 모두 98개사가 신청했다.지역신문발전위는 매년 전국의 주·일간지를 대상으로 ▲1년 이상 정상 발행 ▲한국A
은평구가 2023년 12월 기준 고령화 비율이 20%에 달하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국제연합(UN)의 기준에 따르면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인 고령자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구분된다. 지난 2014년 13.4%였던 은평구 고령화 비율은 꾸준히 늘어 2017년 15.3%, 2020년 17.7%를 기록했고 급기야 2023년 20%를 돌파했다. 은평구 고령화 비율은 강북구(23.8%), 도봉구(22.9%), 중구(21%), 중랑구(20.6%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2022년부터 지방의회가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지만, 정작 지방의원과 지방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만족도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권과 예산 편성권이 여전히 단체장에 있어 온전한 인사권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15일 6선 지방의원 출신인 김용석 전 서울시의원의 경희대 행정학 박사학위 논문 ‘지방의회 역할 제고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한 지방의원과 의회 사무처 직원의 전체 만족도는 29.8%에 그쳤다. 특히 사무처 직원의 만족도가 27.3%로, 지방의원의 33.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상하, 이하 우리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월 25일 10시에 복지관 4층 우리아트홀과 유튜브 채널 ‘오우TV’를 통해 2024년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올해 복지관 운영 방향과 2024년 주요사업을 각 부서별로 설명할 예정이다.우리장애인복지관은 영유아기부터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장애당사자가 참여하는 건강·문화여가·자립 생활 등 다양한 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당사자의 권익옹호 활동을 통해 장애당사자의 지역사회 활동을 조력하고 환경변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이
개발과 보존은 도시가 가진 영원한 숙제다. 도시 발전을 위해 개발은 필수적이지만 급격한 변화는 저항을 초래하고, 도시 정체성을 위해 보존도 필요하지만 보존의 이유를 공론화 하는 것은 까다로운 일이기도 하다.언어학자이자 도시탐구가인 로버트 하우저는 지난 1월 10일 , (각 혜화1117 펴냄) 책을 펴냈다. 그는 수십 년 동안 여러 나라에서 거주한 도시 생활자로서 스스로 경험했던 도시의 관한 이야기를 이 두 책에 담았다.은 도시와 작가가 소통한 기록으로 한 개인이 도시와 어떻게 소통
허위·과장 광고를 통해 조합원을 모집해 총 150여억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 주택조합의 대행사 대표가 검찰에 넘겨졌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주 서울 은평구 불광2동주택조합 업무를 담당하던 대행사 대표 및 관계자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앞서 불광2동주택조합의 조합원 310명은 지난해 10월 대행사 대표 곽모씨를 포함한 9명을 152억원대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해 11월8일 불광2동주택조합 업무를 담당하던 대행사 사무실과 피고소인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대행사 측은 지난
문학계의 숙원 사업인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이 연초 공사에 들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2일 오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인촌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한국문학관 부지를 소유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건립 부지 기부채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립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1월 유 장관이 문학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국립한국문학관의 원활한 건립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올해 초 착공 예정인 국립한국문학관은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의 1만3248㎡ 부지에 건립된다.국립한국문학관은 지난해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원인을 알 수 없이 장에 염증이 생겨 복통과 혈변 등을 유발하는 염증성 장질환이 척추골절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염증성 장질환의 만성화 및 환자군의 고령화와 함께 치료를 위한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사용이 척추골절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정성훈 교수(제1저자), 정형외과 이준석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 3만 3778명과 일반인 10만 1265명을 대상으로 척추골절 발생 및 중증도 위험요인에 관
구립 은뜨락도서관(관장 김명수)은 2024년 지역주민과의 긍정적 상호작용과 소통을 위해 '공감글판'을 분기별로 제작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공감글판'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려는 취지로 은뜨락도서관이 2020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이용자에게 분기별로 글귀를 공모한 후 내부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 대형 현수막인 '공감글판'으로 제작하여 도서관 정면 외벽에 게시한다. 개관기념이나 신년 등 특별한 계기에는 작가 및 각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나 도서관에서 전하는 메시지로 글귀를 활용한다. 2024년 1분기 '공감글판'을 위한 글귀
은평구 응암2동은 구립 행복한우리어린이집이 지난 19일 새해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6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구립 행복한우리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교사, 원생, 학부모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두 한뜻으로 의류와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열어 그 수익금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구립 행복한우리어린이집은 매년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허정란 구립 행복한우리어린이집 원장은 “자원도 재활용하고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글을 소리내어 읽는 낭독은 듣는이를 대상으로 한다. 그 대상은 내가 될 수도 남이 될 수도 있지만 낭독의 시간을 잠시 나를 멈춰세우고 되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 숨가쁘게 달려와 이제 인생 후반기를 새롭게 준비하는 이들에게 낭독은 새로운 힘이 되어 준다. 은평시민신문은 은평樂낭독유랑단의 ‘낭독프로젝트’에서 소개된 에세이를 연재로 소개하며 낭독의 힘을 함께 느껴보고자 한다. - 편집자 주 11년 전 5월에 선물같이 찾아온 우리 빈이.딸 시집가고, 아들은 지방으로 떠나고,허전한 그 빈자리를 즐거움과 기쁨으로 채워준 우리 막둥이.어릴 적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19일 관내 구립 보듬손어린이집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립 보듬손어린이집은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원아와 학부모, 선생님들이 함께 모은 성금을 매년 주민센터에 기부해 오고 있다. 이순희 구립 보듬손어린이집 원장은 “힘든 시기에 주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모금했다”며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수연 불광1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구립 보듬손어린이집 원장, 원아, 학부모님의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
은평구 응암3동은 구립 은아새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어린이집 바자회로 정성껏 모은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정수리 어린이집 원장은 “아동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즐겁게 바자회를 치르고 수익금으로 기부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또 아이들이 주민센터를 견학하여 주민센터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실제 운영되는 모습을 참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추수경 응암3동장은 “아동들과 함께 모은 성금으로 추운 날씨에도 훈훈한 온기가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