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예술인들의 삶은 더욱 위태로워졌다. 시각예술, 연극, 무용, 클래식 및 전통공연 등 전시 및 공연예술분야뿐만 아니라 문학, 독립영화, 대중문화 등 전 영역의 피해가 극심하다. 지난 7일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관련 문화예술 분야 피해 추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예술인들이 받은 고용피해는 1260억 원에 달했다. 불안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은평구의 예술인들을 만나 재난 전과 후 삶을 물었다.첫 번째 인터뷰,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내는 삶 가운데
모두모두 건강하고 따스한 추석을 보내세요
2014년 4월 16일 304명이 너무도 허무하게 희생당한 참사 앞에서 시민들은 분노했다. TV를 통해 배가 가라앉는 모습을 보며 발을 구르고 절규했다. 속절없이 지는 해를 바라봤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한 사회 건설, 사회 개혁 등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왔다. 시민들은 우리 사회가 세월호 참사 이전과 이후로 나뉠 거라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2300일이 넘었다. 그 사이 대통령이 바뀌고 세월호도 물 위로 올라왔다. 하지만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참사가 일어난 지 6년이 넘었는데 아직
파리 여행 중에 본 에펠탑 아치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거대한 게 웅장했다.시간대 별로 보이는 저녁 노을은 나에게 더욱 더 감동을 주어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다.
아이들의 빈 자리에 선생님의 마음도 텅 비었다.
한창 피어오를 땐 고개 빳빳이 세우고 잘남을 뽐내다삶의 희노애락을 지나다보면 아래를 살피는 여유도 갖는다.
은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주로 노동상담과 법률지원, 노동교육 등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힘쓰고 있다. 은평시민신문은 올 하반기 은평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은평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강화연 센터장을 만나 그간의 활동 내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한 여름밤 친구와 술 한 잔 하고 싶지만...
겨울의 자작나무는 잎을 다 떨이고 새하얀 표피를 뽐내며 자랑하며 맑고 순수한 아기마음 같아서 늘 좋아한다.
의장단 구성 합의 당론을 의회 신상발언을 통해 공개적으로 밝힌 기노만 의원. 은평구의회인지 민주당의회인지 헷갈릴 정도 입니다.
7월이 되었건만 역병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솔직히 올 해는 아직 제대로 된 여행을 가지 못했다. 역병도 역병이지만 필자 개인사정도 한몫했다. 그러니 혹여 ‘여행스케치’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둔 독자가 있다면 송구함을 금할 수 없다. 이번 ‘여행스케치’ 역시 지난 2월 자전거를 타고 들른 곳이니 제대로 된 사진이 없음에 양해를 먼저 구한다.37번 국도를 타고 양평군의 남쪽 끝 경계지점, 여주시 초입에 이포보가 있다. 어떻게 보면 비행기가 날개를 펴고 있는 모양의 다리는 학을 형상화한 것이다. 다리를 받치는 기둥 위에는 원형
7월 6일 서울기독대 손원영 교수 복직 촉구 집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손원영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구립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설치 요구 (박세은 의원)-은평구청 수의계약 몰아주기 문제 (신봉규 의원)-95만원 짜리 공무원 국외 항공권을 185만원에 구입? (정준호 의원)
-은평복지재단 설립 연구 설문 편중 문제 (양기열 의원)-주민소환 문제 사과하라? (김진회 의원)-"구의원도 모르는 구의회 전문위원 채용" (강용운 의원)-은평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채용 보은 인사 논란 (박세은 의원)
가수 이지상이 6집 앨범 ‘나의 늙은 애인아’를 우리 앞에 내놓았다. 이번 앨범에는 ‘천천히 순하고 뜨끈하게’ 가자는 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치열했던 지난날의 삶을 넘어 서로가 서로의 능선이 되어 설운 삶의 고갯길을 넘어가자는 단 하나의 사랑과 악수하기 위해 두 손의 온기는 남겨두자는, 그래서 생의 미련이 다하는 그날까진 서툰 나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는 그의 고백이 담겨있다. 지난 9일 역촌동 그의 작업실에서 이지상의 음악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호수야 춘천이 제격이다. 의암호 주변, 잘 가꾸어진 산책로는 온종일 걸어도 괜찮을 정도. 하지만 거기까지 가는 데는 편도 두 시간이 너끈히 걸린다. 그러나 마장 호수는 가깝다. 은평구에서 3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물론 차가 막히지 않을 경우지만 말이다.마장호수는 벽제를 지나 광탄 보광사로 이어지는 98번 지방도로를 타는 방법과 일영을 지나 장흥 휴양지를 거쳐 371번 지방도로를 타는 방법이 있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네비게이션이 일러주는 길을 선택하면 조금이라도 빨리 도착할 것이다. 어떤 길을 선택하든 아침 일찍 나서는 걸 권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