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불신 극복, 교육, 노인 복지, 주거 안정 등 주요 의제로 토론 예정
녹화 중계는 4월 3일, 재방송 방영은 4월 8일에

 

은평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3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은평구 선거구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

은평구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후보와 국민의힘 홍인정 후보가, 은평구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후보, 국민의힘 장성호 후보, 녹색정의당 김종민 후보가 토론회에 참석한다.

토론회는 헬로비전 LG상암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녹화 방송 중계는 4월 3일 오후 1시에서 2시 30분까지 은평구 갑 선거구, 오후 3시에서 4시 30분까진 은평구 을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방송은 4월 8일에 오후 7시부터 10시 30분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정치적 진영 대립 및 정치불신 극복 방안, 공교육 활성화 및 사교육비 경감 방안, 초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노인 복지 방안, 전세 사기 근절 및 주거 안정화 대책,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역발전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토론회 진행은 시작발언을 시작으로 사회자 공통질문에 의한 토론, 후보자 공약발표 후 토론, 후보자간 질문에 의한 주도권 토론, 마무리발언 순으로 이뤄진다. 청각장애선거인을 위해 한국수어통역도 진행된다.

은평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관계자는 "후보자 토론회가 유권자들에게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하고 판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청과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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