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행복한 도시 은평을 만들기 위한 구민의 목소리
‘내일의 희망인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은평’ 조성위해 열린토론회 개최해

은평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본관 은평홀에서 아동친화도시 시민참여조사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열린토론회’는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은평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아동과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다양한 구민 110여 명이 모여 의견을 수렴하는 행사다.

은평구청장의 힘찬 영상 인사로 시작된 행사는 이후의 일정 안내, 아동 친화도 조사 설명, 토론, 조별 발표,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대 아동친화영역에 따라 그룹별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서 은평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정적으로 의견을 냈다.

토론을 마친 참가자들은 그룹별로 도출된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투표로 최종적으로 내용을 정리했다. 토론회 결과로 수렴된 아동의 요구사항은 확인조사 과정을 거친 후 향후 제2차 은평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은평구는 2020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은평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