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은뜨락도서관, 2023년 세계인권선언일 기념 인권 토크
'이지상x이윤하, 사람을 이야기하다'

'책을 품은, 열린 지식∙문화공간' 구립 은뜨락도서관(관장 김명수)은 2023년 12월 10일(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권 토크 '이지상 x 이윤하, 사람을 이야기하다'를 개최한다.

'세계 인권선언일(12월 10일)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렵게 느껴지는 인권 이야기를 노래, 건축 및 일상을 소재로 한 쉬운 강의와 편안한 대화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갈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윤하 건축가 겸 시인(현 삼육대 건축학과 교수, 전 은평구 인권위원장)이 '인권건축학개론'으로 강연을 연다. 2부에서는 이지상 싱어 송라이터 겸 작가(전 성공회대 교수, 전 은평시민신문 이사장)가 근현대 한국 음악을 통해서 본 인권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이어간다. 이후 3부에서는 두 강연자가 청중들과 함께 일상 속 인권 이야기'라는 주제로 아동의 놀 권리와 주거환경, 일상(은평구)에서 느끼는 인권 등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이지상 x 이윤하, 사람을 이야기하다'의 접수는 11월 29일(수) 오전 9시 부터 은뜨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사전 질문자 중 채택된 질문자 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은평에서 거주하며 오랜 시간 일상과 예술, 건축 분야 에서 인권을 고민해 오신 두 분과의 만남이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의 의미를 고찰하고 차별과 소외 없는 인권 친화적 지역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202-389-7635 내선번호 217)에 문의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www.edlib.or.kr) 공지사항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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