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비전을 제시하는 김신호 변호사의 신간 <동북아 매니징>이 출간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책은 동북아시아의 경제적, 정치적 통합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내 국가들 간의 새로운 공동비전을 제안한다.

한·미·일과 북·중·러의 대립, 새로운 해법 제시

2023년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대중국 정책 틀에 따른 한·미·일 협력이 이루어졌으나, 이는 북·중·러와의 대결 구도를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김신호 변호사는 동북아시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동북아시아의 경제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동북아 매니징'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하고자 한다.

동북아연합, 새로운 공동비전의 제안

저자는 동북아시아 국가들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함으로써 동북아에 새로운 공동비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개별 국가를 넘어서는 '동북아연합'의 시선에서 세계와의 연결을 모색해야 한다고 본다. 이러한 접근은 동북아시아가 세계경제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문화적 교류와 공동 역사교류의 중요성

김신호 변호사는 동북아시아의 비전을 펼치기 어려운 현 정부 아래에서라도 문화적 교류와 동북아 공동 역사교류를 먼저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지역 간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동북아월드컵, 국제적 협력의 상징

저자는 동북아 매니지먼트의 한 프로젝트로 ‘동북아월드컵’을 제안한다. 이는 한국, 북한, 중국, 일본 등 동북아 국가들이 공동으로 월드컵을 개최하는 상상을 통해 국제적 협력과 통합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러한 상상은 동북아시아의 경제적, 문화적 연결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동북아시아의 미래를 위한 영감

김신호 변호사는 이 책을 통해 동북아시아에서 비전을 찾고자 하는 경제인, 정치 지도자, 정책 연구자들에게 영감을 주고자 한다. 그는 이 책이 대한민국의 비전과 국제질서를 구상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북아 매니징>은 동북아시아의 미래를 조망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중요한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은 동북아시아의 경제적, 정치적 통합과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국가들 간의 새로운 공동비전을 제시하며, 동북아시아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통찰과 비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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