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지은)은 오는 11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어르신들의 흥미를 높이고, 디지털 학습 열의를 돋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대회는 '스마트폰 골든벨'과 '스피드 키오스크!'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 골든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문제풀이로, 최후의 3인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스피드 키오스크!'는 키오스크 연습기계를 사용하여 음식 주문을 가장 빨리 수행하는 최후의 3인을 선정한다.

참가하는 모든 어르신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각 대회에서 최후의 3인으로 선정된 어르신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디지털 경진대회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의 2023년 디지털 문해학습장 지원으로 개최되며,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 대회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에 보다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 경진대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ep-silver.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복지관을 방문하거나 노년사회화교육팀(02-385-135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