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은평구청
사진 : 은평구청

서울 은평구의 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 서울상공회의소 은평구상공회 사랑나눔봉사단과 서울VIP 로타리클럽의 손길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들 단체는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에 200kg의 김장 김치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서울VIP 로타리클럽은 올해 7월에 창립된 신생 단체로, 국제로타리 3640지구의 슬로건인 ‘세상에 희망을’을 모토로 삼아 활동을 시작했다. 이 클럽은 여성 최고경영자 3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실한 봉사를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은복 은평구상공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먹거리 물가의 급등으로 인해 식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김장 나눔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덧붙였다.

오경순 서울VIP 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에 진실된 봉사를 실천하고자 하는 서울VIP 로타리클럽의 의지를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김장 김치가 우리 지역사회 청소년 가정에 잘 전달되어 그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은평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김장 김치를 기부해 준 모든 단체와 개인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부받은 김장 김치를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은평구 드림스타트와 함께한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은평구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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