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21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불광천변 산책로에서 '2023 은평 일자리박람회 in불광천'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시장 박람회 '시장산책'과 불광천변 지역상권 활성화 행사 '불광천으로 오리!'가 함께 열리며, 응암역~신흥상가교와 불광천미디어센터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구는 지난달 4일부터 27일까지는 온라인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은평용산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구민들의 직접적인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박람회에 방문하는 구민들은 여성, 청년, 중장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별 맞춤형 구직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은평구의 일자리정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불광천미디어센터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및 면접 메이크업 강좌가 진행되며,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은평구민들에게 유익한 취업 정보와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하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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