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는 9월 19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최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은평구 플로깅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은평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 은평구 헌혈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은평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평자준청(자립준비청년청) 민간위탁동의안, 은평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의견청취안  등이 있다. 

20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가 열릴 계획이며 심사된 안건은 다음 날 열릴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김승엽 은평구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민간위탁 사업이 오랜 시간 투명성과 공정성을 잃고 악용되어 왔으며 예산 낭비의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며 "고용승계는 기존의 행정능률향상, 효율화라는 민간위탁 본연의 취지와 정반대로 한번 들어가고 있으며 고용이 계속 유지되는 특권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동일업체가 연속 수탁하는 일은 해당 전문성이 뛰어나서라고 볼 수도 있지만, 과도한 재위탁률은 신규 민간기업이 진입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고 있단 반증으로 볼 수 있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은평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