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전국체전 성화봉송도 함께 열려 김연자·노라조 등 초청가수공연예정 

은평구청이 개청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오는 10월 1일 오후 1시 30분 은평구청 광장에서 제24회 은평구민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리며 은평대상 시상식과 더불어 100회 전국체전·제39회 장애인체전 성화봉송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은평구민의 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1부 성화봉송, 2부 구민의 날 기념식, 3부 축하공연으로 기획됐다. 식전행사에서는 개청 40주년 기념식수 행사로 구청 광장 화단에 ‘미인송’이 식재 될 예정이다. 

2부에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100회 전국체전·제39회 장애인체전 성화봉송 행사를 진행한다. 성화 도착 환영식을 열고 성화 전달과 주자봉송을 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구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매년 10월 1일은 ‘은평구민의 날’로 은평구민들이 오래도록 가꾸어 온 삶의 터전을 더욱 사랑하고 아끼면서 하나가 되는 마음을 갖도록 하고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구민의 기상을 드높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날이다. 1996년 1회 은평구민의 날을 열었고, 2001년에는 ‘은평구민의 날 조 례’가 제정돼 매년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개청 40주년 홍보영상 상영, 은평 구민헌장 낭독, 은평대상 시상, 개청 40주년 비전선포식 등이 열린다. 올해로 39회째 열리는 은평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적 인 노력을 기울여 구민의 귀감이 되는 모범구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부분으로는 효행상·봉사상·경제인상·아름다운 기부상·특별상 등 5개 분야다. 

3부는 은평구·마포구·서대문 구등서북3구가 각 구별로 축하 공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갈라쇼와 김연자·노라조 등 초청 가수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강풍이나 폭우 등 행사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 행사장소를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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