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연신내 상점가 선정... 3000만 원 확보

은평구는 지난 30일 서울시의 2019년 신시장 모델 육성사업 공모의 지역상권 리더육성, 청년상인 육성사업 분야에 연신내 상점가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상권 리더육성사업은 상인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여 4개월간의 경영·마케팅 교육 후 우수리더로 선정된 시장(상점가)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신내 상점가가 최종 1위로 선정되어 지역단체 협업 사업비 최대 3천만원을 확보하였다.

앞서 연신내는 만39세 미만의 젊음 상인들로 구성하는 청년상인회 운영을 지원하는 청년상인 육성사업에도 선정되어 총 4300만원의 마케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에 연신내 상점가 상인회는 확보된 예산으로 오는 9~10월 두달간 연신내 차없는 거리, 물빛공원 등지에서 상점별 특선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연신내 스트리트 푸드 레스토랑!》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젊은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시장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진취적인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상인들이 장사하기 좋은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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