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도 보행도, 스마트폰은 금물입니다

지난 22일 연신내 물빛공원 앞에서 보행교통지킴이 캠페인 실시 모습

은평구는 지난 22일 오전 연신내 물빛공원 앞에서 보행교통지킴이 회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통행정과 공무원, 경찰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행교통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바른 보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이 캠페인에는 걷고 싶은 안전한 은평 만들기 홍보와 특히 최근 스마트 기기를 보면서 도로를 횡단하는 사람들(스몸비)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은평구는 2018년 9월 관내 모범운전자연합회와 녹색어머니연합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20명의 보행교통지킴이들을 위촉하여 올바른 보행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보행교통지킴이들이 일상생활 중 보행에 불편한 점들을 구청에 건의하고, 무단횡단 보행자들에게는 교통안전 홍보 및 계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올바른 보행 문화 정착과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이러한 자발적 시민참여가 점차 발전해 교통문화 전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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