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공무원 등 참석... 다양한 의견 제시해

은평구는 지난 4월 8일 구청장회의실에서 ‘은평구 평생학습도시 중기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11년 제1차 중장기종합계획 수립 이후 이번 2차 종합계획에서는 2012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추진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생활단위 시민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목표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평생학습 비전과 추진전략에 따른 중점과제를 담을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평생교육협의회 및 평생교육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시민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정책공방유즈 인은숙 대표는 “은평구는 시민의 참여에 의한 평생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은평구의 특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제2차 중기종합계획을 토대로 삶과 학습에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평생학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힘닿는 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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