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총회를 마치고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 2월 22일 은평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전환총회 및 창립총회에는 조합원 170여 명이 참여하여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출발에 함께했다.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세원 경영지원팀장은 “기존 생협법에 따른 유사의료생협의 난립으로부터 공익성을 띤 주민참여형 의료생협을 구분 짓기 위해 설립요건이 더 까다로운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하게 된 것”이라고 전환총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소비자 중심 생활협동조합에서 소비자 직원 자원활동가 조합원으로 다양한 유형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으로 변모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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