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산동 주민센터에서는 1.24(목) 설 명절 사랑의 떡국 떡 나눔행사를 가졌다.

나눔 행사는 한 주민이 저소득층의 설 명절을 위해 손수 떡국 떡을 후원하고자 하는 의사를 전달해 와서 이루어졌다.

이날 기증한 떡국 떡 40kg(1kg 40박스)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비롯한 저소득 소외 계층을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행사에 참여한 익명의 주민은 “비록 많지 않은 금액과 수량이지만 소외된 우리 이웃의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희령 동장은 “금액과 수량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아름다운 마음과 정성으로 실천하여 주신 사랑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사랑 나눔과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