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서울시당이 26일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은평구 서울시의원과 기초의원 공천 결과를 추가 발표 했다. 이로써 자유한국당에서 출마할 은평구 지역 기반의 서울시의원과 은평구의원에 후보자들이 모두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서울시당이 발표한 지방선거 공천 확정 명단을 은평구를 중심으로 종합해보면 서울시의원에는 각 선거구마다 1명씩 총 4명, 은평구의원에는 바 선거구(진관동)만 2명이 공천되고 나머지 7개 선거구에는 1명씩 공천을 받아 총 9명이 출마할 예정이다.

서울시의원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은평구 제1선거구(녹번동, 응암1·2·3동)에 이명재 전 구의원, 제2선거구(역촌동, 증산동, 수색동, 신사1·2동)에 조수학 구의원, 은평구 제3선거구(진관동, 갈현1·2동)에 고영호 구의원, 제4선거구(대조동, 구산동, 불광1·2동)에는  은평구청장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변경한 남기정 전 은평구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은평구의원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가 선거구(녹번·응암동)에 임정숙 은평문화원 이사, 나 선거구(응암2·3동)에 박준완 전 은평구 새마을협의회장, 다 선거구(수색·증산·신사2동)에 김규배 구의원, 라 선거구(역촌·신사1동)에 황재원 자한당 은평갑 역촌동 당협협의회장이 공천을 받았다.

또한 마 선거구(갈현1·2동)에는 양기열 전 롯데리아 구산역점 운영자, 바 선거구(진관동)에는 최락의 전 구의원과 김현숙 씨, 사 선거구(불광1·2동) 신봉규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총 간사, 아 선거구(구산·대조동) 박등규 구의원이 공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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