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격주 목요일에 진행

지역에서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펼치고 있는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살림)에서 ‘2018년 건강학교’를 8월까지 진행한다. 함께 협동하여 서로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건강이슈에 대해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2018 건강학교’(이하 건강학교)는 지난 4월 12일 첫 강의를 시작했다.

강의 시작 전에 무료로 혈압과 혈당체크를 했고 참석한 주민들이 서로 알아가는 시간도 가져 호응도가 높았다. 첫 강의는 주민 61명이 참여한 가운데 살림의원 주치의 추혜인 원장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나이 들기’라는 주제로 일본 미나미의료생협의 사례를 소개하며 풀어냈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질병에 걸려도 마을 안에서 삶의 질을 높이며 편안하게 사는 것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강에 대한 10가지 다양한 주제(당뇨와 고혈압 관리, 노년기 치아 및 잇몸관리, 만성통증 관리 및 완화를 위한 운동 등)로 살림의원 추혜인, 살림치과 박인필 주치의와 운동센터 다짐 박은지 운동처방사가 직접 강의를 하고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총 10강으로 구성된 ‘건강학교’는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오후 7시 반~9시 반 살림 3층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02-6014-9949(내선 4), 010-3818-99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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