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경의 범죄예방 이야기

 

안녕하세요! 은평경찰서 연신내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김순경입니다. 성은 김이요, 이름은 순경이지요. (어헛! 아재인증~) 112신고 출동 때마다, 골목길 순찰 돌때마다 주민여러분들을 늘 뵙고 있지만, 가끔은 주민여러분께서 이런 점을 주의하시면 좀 더 안전하실텐데 싶어 아쉬운 점이 한둘이 아니었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김순경의 범죄예방 이야기!’

더 안전한 은평을 위해 김순경은 오늘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충성!

 

안녕하세요! 김순경입니다. 얼마전 도봉경찰서에서는 20대 청년 4명으로 구성된 보험사기단을 검거했는데요. 이들은 2인 1조로 다니며 천천히 다니는 자동차에 다가가 고의로 사이드미러에 손목을 부딪치거나 행인들과 부딪쳐 자신의 스마트폰을 떨어뜨린 후 손목치료비, 스마트폰 액정 수리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었습니다. 사고후 경황이 없어서 선뜻 피의자들에게 합의금을 제공한 운전자나 보험금을 지급해 준 보험사 모두가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보험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상황을 뒷받침하는 증거자료들을 확보! 블랙박스, 현장사진 등 증거자료를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경미한 사고라도 보험사에 사건접수, 경찰신고하기! 상대방의 보험사기 전과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걸을 때에는 늘 주변을 살피며 한눈팔지 않기! 스마트폰 사용, 이어폰 사용 등 주의가 분산되는 행위는 지양하세요.

신호,속도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안전운전! 교통법규 위반은 보험사기범에게 빌미를 제공합니다.

보험사기를 할 경우 2016.9.30.부터 시행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에 의해 강력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해서도, 당해서도 안되는 보험사기! 우리 모두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자료제공 : 연신내 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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