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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공유할 것인가은평공유
  • 신효근 / 은평공유센터 사무국장
  • 승인 2017.09.0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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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에 무엇을 공유할 것인가에서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보았다. 더불어 현대사회에서 확산되고 있는 공유들과 앞으로 신뢰의 사회가 이루어질 때 만들어질 수 있는 확장된 공유를 상상해보았다.

그렇다면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은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를 빼놓을 수 없으며, 궁극적으로 신뢰의 사회를 어떻게 이루어갈 것인가를 빼놓을 수 없다. 우리 사회는 아직 공유문화가 확대되어 있는 사회가 아니기에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에 있어서 사회적 상상력을 요한다.

우선 현대사회의 공유는 ‘어떻게 공유하고 있을까’부터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로 함께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현재 공유영역의 공유는 두 가지의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프라인 방식으로 거점이 있어 체험 또는 활동으로 접할 수 있는 공유와 온라인 방식의 플랫폼으로 접근할 수 있는 공유이다. 각 공유대상과 공유참여자의 특성을 반영하여 선택되고 있는 방식이지만 편리함을 고려한 접근성 향상을 추구하다 보니 대부분 온라인 플랫폼 공유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인터넷이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클릭 몇 번으로도 물품공유와 지식·재능공유의 사람 간 매칭을 성사시켜주기 때문에 편리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온라인 매칭의 경우 범죄에 대한 우려들이 있지만, 이에 대해 개인의 신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증빙, 확인 작업들을 각 플랫폼에서 신경 쓰고 있어서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해가고 있다.

어떤 방식이 맞고 틀리고의 문제는 아니다. 각 공유의 종류와 특성에 맞게 진행할 뿐이다. 물론 온라인 플랫폼 방식은 범위가 넓게 사용되고, 오프라인 방식은 ‘대면’으로 이어져 첫 시도에 낯설음이 있지만, 지속적인 공유에서는 신뢰를 쌓는 점이 보다 빠를 수 있으며, 물품공유에 대한 책임성도 높을 수 있다.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각 공유할 대상의 종류와 특성에 맞춰 적용함이 필요하며, 보다 나아가 공유가 가능한 ‘신뢰의 사회를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 즉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감이 중요하다.

신효근 / 은평공유센터 사무국장  what_s_u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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