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자 다산 정약용(1762~1836)이 판소리로 되살아난다.


창작 판소리 ‘다산 정약용’이 오는 6월 8일 오후 7시 30분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완판 공연으로 개최된다.


다산 정약용은 조선 후기 피폐한 민생을 바로잡고자 애썼던 실학자로 판소리 ‘다산 정약용’에는 다산의 출생부터 임종까지 총 2부, 23개 대목으로 녹여 넣었다. 특히 판소리 ‘다산 정약용’에는 다산의 삶을 재조명하여 정조와 정약용의 만남부터 수원화성 설계와 건축과정, 유배 등 그의 삶이 담길 예정이다.


공연에는 소리꾼 임진택, 송재영, 이재영 씨가 진행하며 2인 입체창 방식 등 특색있는 연출로 고품격 국악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람연령은 만 7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단, 사전 전화예약이 필수니 은평문화예술회관(02-351-6529)로 문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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