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라에 계신 아버지를 추모하며 아버지께서 평소 좋아 하셨던 시편 1편의 내용을 묵상하며 그린 그립입니다. 갑자기 돌아가셔서 아무런 유언도 듣지 못했으나 평소 우리 4남매에게 늘 들려 주셨던 행복한 사람에 대한 얘기입니다. 오늘 아버지의 맏 딸은 지역 주민과 그 행복을 꿈꾸며 행복한 그리기를 합니다.




시편 1편


행복한 사람은

나쁜 사람들의 꾀임에 따라가지 않는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죄인들이 가는 길에 함께 서지 않으며

빈정대는 사람들과 함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가르침을 즐거워하고

밤낮으로 그 가르침을 깊이 생각합니다.


그들은 마치 시냇가에 옮겨 심은 나무와 같습니다.

계절을 따라 열매를 맺고

그 잎새가 시들지 않는 나무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하는 일마다 다 잘 될 것입니다.


나쁜 사람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들은 마치 바람에 쉽게 날아가는 겨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나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벌을 견뎌 낼 수가 없을 것입니다.


착한 사람들이 가는 길은

여호와께서 보살펴 주시지만

악한 사람들이 가는 길은 결국 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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