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철수
어린이 책에 대한 오해는 이런 것 이지요1. 책은 많이 읽을수록 좋다.많은 책을 읽기 보다는 단계에 맞는 좋은 책을 몇 번이고 다시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무조건 많이 읽는 경우 글자 읽는 재미에 빠진 경우가 있다. 책의 참맛을 알기 위해서 좋은 책을 음미하며 읽는 것이 좋다.2. 책을 읽는 것은 학습의 수단이다. (교육적인 책을 읽혀야 한다)우리 아이가 책을 많이 읽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은 책을 많이 읽으면 지식이나 정보를 많이 알게 돼서 학교 공부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부모들은 위인전이나 지식 책 세
생태적 가치에 대한 지역 시민사회의 관심이 어떻게 귀결될지 주목되고 있다. 시민사회는 이말산을 '사적지'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가 서울시 문화재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수렴하여 "역사생태공원으로 종합관리해 달라"고 수정요구했고 이에 대한 답변서를 받았다.'사적지 지정' 요구에서 '역사생태공원 종합관리계획 수립' 요구로 은평연대(준) 등의 시민사회단체는 2005년 2월부터 이말산 문화재 현황 모니터링과 보전활동을 벌여왔다. 이말산을 역사생태공원으로 지정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으며 이 제안은 4대의회에서 최준호 전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의 건의문
.. 굳이 위원회 구조가 가진 거버넌스(민관협치)의 시대적 역할까지 강조하지 않더라도 ‘날림’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시민사회신문〉36호(2008.1.21.) “거버넌스의 시대적 역할(役割)까지”는 “거버넌스가 이 시대에 무엇을 하는가까지”나 “거버넌스가 오늘날 하는 일까지”나 “거버넌스에 오늘날 주어진 몫까지”로 다듬어 줍니다. ‘강조(强調)하지’는 ‘힘주어 말하지’로 다듬고요. ┌ 거버넌스(governance) : 통치(統治). 정책결정이 특정개인이나 소수집단에 │ 의해서 행해지며 강제력을 배경으로 하여 사회의 질
박석고개 인근 배수지 공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이 기고한 글입니다.-편집자주- 저는 은평구 진관동에 살고 있는 여섯살 난 아이를 둔 주부입니다.저희 집 앞에서는 지금 그 어떠한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공사를 하고 있답니다. 그 일이 하도 답답하고 억울하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제 아이는 미숙아로 태어났고 어렵게 얻은 아이입니다. 이 아이가 아토피가 심해 공기좋은 곳을 찾다가 이곳으로 이사오게 되었죠. 이 곳은 정말 공기가 좋아 아이의 피부가 좋아지고 우리 부부도 직장이 멀어 힘든 것도 잊을만큼 만족했습니다.그러던 작년 1월부터
저는 2007년 12월 7일 뉴스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태안 바다에 있던 크레인선이 유조선과 충돌해 엄청난 기름이 유출된 것인데요. 그때 그 소식을 처음으로 들었을 때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대부분은 자세히 알려고 하지 않고 또 글이나 뉴스에서 나오는 것은 좀 말들이 어려워 알아듣기도 힘들어서 신문이나 인터넷에 있는 사진들로서나 심각성을 알게 됩니다. 저 또한 신문에 실려 있었던 사진들을 보고 ‘아- 정말 심각하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나서 친구들이랑 만나면 기름유출사고에
“대학 1학년 전교조 집회 때 내 눈앞에서 한 남학생이 백골단 7명에게 둘러싸여 군화 발에 짓밟히고 머리채가 한 움큼 뽑혀나가는 걸 봤습니다. 친구와 저는 너무 겁이 나서 울지도 못했지요. 울면 우리도 똑같이 당할까봐 도와달라는 그 눈빛을 외면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야 이불을 뒤집어쓰고 진짜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부끄럽고 미안해서. 나는 왜 이렇게 눈물도 많고 겁이 많은지 비겁한 내 모습이 초라해서…. 한 동안 폐인 비슷한 모습이었지요. 지금은 어떠냐고요? 여전히 눈물이 많아서 열사들 추모가를 부를 때면 노래 반 눈물 반이고
은평의 시민단체인 에서는 매달 은평구 홈페이지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올라온 민원을 통해 은평구에서 발생하는 중요 민원이 무엇인지 민원처리 결과는 어떻게 하는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매달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구청장에게 바란다'에 민원의 형태로 의견을 내고 있다. 이번 달에 재개발 지역 구립어린이집 폐원문제 인덕원 어린이집 공사로 일년간 대책없이 휴원하는 점 등을 다루고 있어 그 민원게시판 글을 전재한다. 이와 관련한 후속 보도는 이후 싣는다. -편집자주- 인덕어린이집이 1년간 휴원 함으로
서울시민이 뽑은 2007년 서울시 10대뉴스 1위에 선정되기도 한 『120』다산콜센터는 2007. 9. 13에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2층에 설치하여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상담분야로는 ▲교통수도주택건축임대차 상담 환경오염예산낭비 신고 ▲문화체육행사 안내 외국어(영중일)상담 ▲무료법률상담 등 다산플라자 방문상담예약 신청 ▲기타 서울시 관련 모든 문의 안내ㆍ민원상담 등이다.상담시간은 평일에는 08:00 ~ 19:00 주말 등 휴일은09:00 ~ 17:00이며 국번없이『120』연결후 전문상담원이 민원을 해결 하거나 미해결
금요일이면 드디어 개학을 한다. 위 문장이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방학 내내 아이들에게 시달림을 당했을 엄마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수도 있고 마음껏 놀지도 못했는데 벌써 개학이냐고 볼멘소리를 하는 아이들에게는 가슴 아픈(?) 소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일반적인 이야기 말고 내가 더 가슴 아프게 생각하는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방학 중 결식아동에 관한 것이다. 이번 겨울방학에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은 얼마나 될까? 전국에서 서울에서 그리고 내가 사는 이 은평구에서 이른바 결식아동이라고 불리우는 아이들은
저는 오늘 동통폐합을 통한 청사의 활용 방안 중 우리구에 꼭 필요한 시설에 대한 한 가지 건의말씀을 드리고자합니다. 도시환경변화에 따른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구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 은평구도 지난해 4개동의 동통폐합을 이루었습니다. 동 통합은 행정운영의 효율성을 위한 단순하고 물리적인 통합이 아닌 남은 인력과 예산을 주민이 필요로 하는 행정 서비스에 활용함으로써 그동안 미흡했던 시설을 갖추어 주민들에게 쓰임 받는 기능 개편을 이루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할 것입니다.우리 은평구에서는 이 폐지 동청사 활용
소심향의원의 5분발언이 있었다.▲ 수색 증산동 재선거로 의회입성한 김미경의원이 첫 출석한 모습 © 은평시민신문 김미경의원은 의원선서와 함께 "원칙과 상식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의원은 의회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의회 재무건설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었다.5분발언에 나선 김종선의원은 "외부전문기관에 용역을 주어 행정조직을 진단하고 행정기구 및 정원개편이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공직사회의 기능을 조정하고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을 말하며'도시개발사업추진단 도시디자인과 교육지원
구청장 선출직 공직자로서 구민에 대한 예의를 바란다'▲ 모 일간지 인터뷰때문에 구의회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노재동구청장 © 은평시민신문 2008년 들어 처음 여는 구의회 임시회 회기가 21일 오전 11시에 시작되었다. 이번 임시회는 2개의 조례개정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계획안이 상정되어 있고 2008년 구정업무보고를 듣는 상임위가 예정되어 있다.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첫날 본회의에 구청장이 참석하지 않았다. 구의회 의장은 "기자회견"이 있어서라며 의원들의 양해를 구했다. 기자회견이란 "어떤 사건이나 현상에 대하여 신문 통신
바쁜 일상에 쫓겨 살다보면 자신이 어디로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지 모를 때가 있다. 이럴 때일수록 잠시 숨을 고르고 주위를 둘러보며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도 귀기울여야 한다. 명상도 좋지 않을까? 그 명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아무개 목사의 "길에서 주운 생각"을 출판사의 양해를 얻어 싣는다-편집자 주 그런데 마침 거센 바람이 일더니 물결이 배 안으로 들이쳐서 물이 배에 거의 가득 차게 되었다. 그런데도 예수께서는 뱃고물을 베개삼아 주무시고 계셨다. -마르코 5:37 38. 예수는 주무시고 계신 게 아니었다. 성인(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