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 이용자를 2차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1989~2004년에 태어난 은평구 청년으로 약 60여명을 모집한다.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가 종료된 자립 준비 청년과 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대상 청년은 우선 지원한다.심리상담 서비스는 사전·사후 검사, 맞춤형 상담, 종결 상담 방식으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총 10회다. 상담은 일대일 서비스를 원칙으로 한다.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사회서비스 전
여기저기 걸린 정당 현수막, 눈살 찌푸리는 시민들 최근 거리에 난립하는 정당 현수막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정당 현수막 관련 민원 역시 급격히 많아진 것을 볼 수 있다. 서울시 은평구의 경우 정당 현수막 관련 민원이 최근 17% 증가해, 은평구청이 구민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무분별하게 게시된 정당 현수막을 대상으로 특별 관리에 나선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해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되면서 정당 현수막은 별도 신고나 허가 없이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그러자 정당 현수막이 크게 늘어 보행과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된다
지하철이 승강장 발빠짐 사고 방지를 위한 자동안전발판을 시범 도입한다.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시청역 등 5개역 25개소에 자동안전발판을 시범 설치하고, 7일부터 순차적으로 영업 시운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승·하차 중 전동차와 승강장 연단 사이로 발이나 휠체어 바퀴 등이 빠지는 사고는 주로 곡선 승강장에서 발생한다. 직사각형의 전동차가 곡선 승강장에 정차하면 구조적으로 간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자동안전발판은 평상시에는 하강상태를 유지하다가 열차진입 센서, 정위치센서와 승강장안전문과의 연동을 통해 열차 정위치 정차가 확인될 시 전동모터
은평구청이 지난 3일 자매도시 전북 김제시와 고향사랑기부금 고액기부자 상호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기부자는 김익남 대조동 주민자치회장으로 300만 원을 기부했다. 2월 직원들이 자매도시 김제시와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 데에 이어 자매도시 간 협력을 위해 준비됐다.김익남 대조동 주민자치회장은 “은평구 주민으로서 자매도시인 김제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김제시 주민 복리를 증진을 위한 사업에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기부자와 고액 상호기부에 참
은평구청과 LH 서울지역본부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착을 돕는 ‘은평형 자립준비주택’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은평형 자립준비주택은 LH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특화주택으로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예정) 청년에게 보호 종료 전 혼자 살아보는 경험을 제공한다.자립 체험을 통해 자립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사회적응기간을 줄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립준비청년은 성인이 되면서 아동양육시설 등을 떠나 스스로 살아가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입주자 선발과 자립준비주택 운영을 맡고 LH는 매입임
은평구청이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명예도로 ‘권애라로’ 조성과 독립운동기념비 건립을 추진한다.민족정기와 애국의지를 바로 세우고 미래세대에게 항일 독립운동의 의미를 계승하고자 한다.명예도로 ‘권애라로’는 불광역에서 독바위역까지 약 940미터 구간으로 올해 9월까지 조성한다.여성 독립운동가 권애라 선생은 3.1운동 당시 개성 지역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른 당시에도 만세운동을 전개했으며, 출옥 후에는 애국사상 고취 강연을 하는 등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힘쓴 인물이다. 이후 1973
서울교통공사가 봄철 높은 미세먼지에 대비해 4월 1일 새벽 1시30분부터 11개 구간 터널 내 물청소를 진행한다.청소 구간은 1호선 서울역~청량리, 6호선 한강진~약수다.공사는 황사철을 맞아 평소 청소가 어려운 바닥면 먼지 제거를 위해 배수구 정비 및 도상 물청소에 나선다. 3급 이상 직원 373명이 터널 노면을 물청소하고, 배수로의 폐기물들을 수거한다.지하철역 구내는 공사 환경 자회사인 서울메트로환경과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이 물청소한다. 청소는 같은 날 오전 4시30분까지 이뤄진다.서울교통공사통합노동조합 위원장과 올바른노동조합 부위
은평구청이 반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침수 발생 시 집 밖으로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개폐형 방범창’ 지원에 나선다.개폐형 방범창은 화재나 침수로 출입문이 봉쇄될 때도 방범창을 열고 탈출이나 구조가 용이하다.구는 관내 반지하주택 1만 5천172곳을 대상으로 1~4 단계별 전수조사를 시행해 주택 상태에 따라 개폐형 방범창 등 침수방지설비를 우선지원한다.먼저 지난해 가장 취약한 1~2단계 장애인·노인·아동 거주 50호에 대한 조사를 완료해 지원이 필요한 15호를 발굴했다.구는 이달까지 침수 우려가 있는 3단계에 해당하는 반지하주택
3월 29일 은평구청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 등 3개 기관이 보호관찰 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원만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협약이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사회정착 및 후원물품 지원 협력 ▲유관기관과 연계한 지역사회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조하기로 약속했다.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보호복지활동을 통한 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및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김
지난 3월 15일과 25일 2회에 걸쳐 ‘찾아가는 청소년 공론장’과 ‘온라인 청소년 공론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매년 개최하는 청소년 공론장은 청소년 참여예산사업을 발굴하는 행사다.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와 청소년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청소년 참여예산 사업제안서를 작성한다.올해는 서울 연서중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청소년 공론장’을 개최했다. 연서중학교 학생 58명이 6개 테이블에 나눠 앉아 청소년 진로, 교육, 문화 활동, 인권, 자원봉사, 환경 관련 주제별 공론을 펼쳐 사업제안서를 작성하고, 조별로 제
지난 28일 오전 10시 진관동 한문화체험관에서 협의회장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3년 한국인권도시협의회 제1차 정기총회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협의회 회장(서울시 은평구청장), 박승원 협의회 부회장(경기도 광명시장), 임병택 시장(경기도 시흥시장), 김인철 부구청장(서울시 노원구), 유보화 부구청장(서울시 성동구), 배복환 부구청장(광주광역시 동구), 오영걸 부구청장(광주광역시 광산구), 이현 부구청장(광주광역시 남구)을 비롯한 17개 회원 도시의 대표들과 노정환 국가인권위원회 지역연대 팀장이 참석했다.이
3월 27일부터 기후 위기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은평’을 실현하고자 통장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교육이 시작됐다.‘찾아가는 환경교실’은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방법을 교육한다. 은평구의 탄소중립 비전과 목표를 주민들과 공유해 ‘2050 탄소중립 은평’ 실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기 위함이다.교육은 지난 27일 녹번동 통장단을 시작으로 올해 7월까지 전 동 통장단 550명을 대상으로 벌인다. 올 하반기에는 주민자치위원 752명을 대
은평구청이 출산·양육 복지 혜택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정리한 ‘출산·양육 통합 가이드북’을 제작했다.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 구가 추진하고 있는 출산·양육 관련 사업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통합 안내서다.통합 가이드북은 총 6개 분야와 부록으로 나눠 사업별로 복지정보를 제공한다. △임산부·영유아건강관리 △보육·돌봄지원 △부모교육 △축제놀이지원 △다둥이가정지원 △기타 분야로 나눠 구성했다. 부록에는 공원, 놀이터, 도서관, 가족센터, 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다양한 지역 시설 정보를 담고 있
은평구청이 서울시와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무급휴직근로자를 위한 고용유지 지원에 나선다.소상공인에게 ‘고용장려금’, 무급휴직근로자에게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고용장려금’은 신규 채용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이 인건비 부담을 덜고 근로자를 고용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금이다.은평 지역 소상공인이 올해 신규인력을 채용하면 1인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규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하며,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내달 3일부터 접수하며, 신청 후 3개월간 고용보험을 유지
지난 30일 서울상공회의소 은평구상공회 김은복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최고액인 500만 원을 은평구청에 기탁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 등 응원하고 싶은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하고 청소년의 육성·보호, 주민들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추진에 사용하는 제도다.김은복 은평구상공회 회장은 “은평구상공회 회장으로서 은평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답례품을 지역에서 생산·제조한 물품 등 지역 상품으로 선정하는 제도인 만큼, 은평구가 더욱 발
은평구청이 지난 23일 서울지방병무청과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사회복무요원 현안 논의, 사회복무요원 및 복무관리 담당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소통을 통한 사기진작과 성실복무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급식비 현실화, 특별휴가 증대, 사회복무요원 근무복 개선 등 현장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담당자의 실효성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각 분야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지난 29일 은평신협본점 나비채홀에서 가 박주민 은평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박주민 국회의원은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학교간담회'와 '서울시교육감 면담'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학부모님들과 교육감님을 한 자리에 모시고 함께 논의하여 더 좋은 방안으로 더 빠르게 은평(갑)구 지역의 다양한 교육 현안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간담회 서두에서 조희연 교육감은 "코로나 이후 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것을 핵심 교육 방향으로 정
증산동주민센터는 지난 27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포장해 직접 찾아가서 전달하는 ‘사랑담은 밑반찬 퀵서비스’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코레일 서울고속철도기관차승무사업소 한울회 후원으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조리하고 포장한 김치 등 밑반찬 4종을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 가구 15명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해 드렸다. 더불어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챙기는 등 이웃 돌봄 활동도 함께했다.최모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늘 반찬이 부족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은평구청이 여성민방위대와 합동으로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및 취약 시설 안전 점검을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실시했다.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은 재난사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은평에는 115곳이 지정돼 있다.이번 점검에서는 민방위 대피시설의 안내‧유도 표지판 부착 여부 및 훼손 상태, 상시 개방 여부, 물건 적재 여부, 장애인 편의시설 구비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3종 시설물, 급경사지 등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 점검도 병행 시행했다.점검 결과에 따라 민방위 비상 대피시설의 보완
은평구청이 구민 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무분별하게 게시된 정당 현수막을 대상으로 특별 관리에 나선다.정당 현수막은 지난해 옥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15일 이내 표시기간, 정당 명칭, 설치업체 연락처를 표시하면 별도 신고 없이도 설치할 수 있게 됐다.은평구 정당 현수막 민원은 약 17% 증가했고, 정비요청에 그치던 민원이 게시 기간 경과, 위치 변경, 내용 불만 등 다양한 민원으로 확대됐다.이에 구는 정당 현수막을 대상으로 특별관리 방침을 수립했다.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운영해 게시 기간이 지난 현수막,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