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상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강의 “식물의 위로” 진행

구립상림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8월 6일(토)부터 8월 20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10시에 “식물의 위로”를 주제로 인간 관계가 힘든 이유와 인간이 식물에게 위로받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고, 반려 식물을 심어보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8월 6일(토)에는 도서 “식물의 위로” 의 저자이자 전 에버랜드 식물전시 연출가이자 현 국립세종수목원의 전시 기획 운영 실장인 박원순 작가의 저자 강연, 8월 13일(토)에는 인간 관계가 힘든 이유와 인간이 식물에게 위로받는 이유 등을 주제로 사람에게 필요한 교감과 위로에 대한 인문학 강연, 8월 20일(토)에는 우리 가족에게 위로를 건네줄 반려 식물 심기와 우리 가족 위로하기 체험이 진행된다.

구립상림도서관 관계자는 “플랜테리어나 오피스 가드닝 등 식물을 통한 정서적 안정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 강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식물을 화제 삼아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지친 일상에 큰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접수는 7월 13일(수) 오전 10시부터 구립상림도서관 네이버 카페를 통해 가능하며, 전화접수는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공지사항 및 참여 안내는 구립상림도서관 카페(http://cafe. naver.com/sllib)나 02-383-7557, 755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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