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최초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국·시비 8억 원 확보, 2년간 총사업비 10억 원 투입

일회용품 없는 자연친화적 녹색환경 조성하고 QR 연동한 가격·원산지 표시 도입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월 7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인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 시장)에 은평구 연서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2년간 국·시·구비 10억여 원을 투입하여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은평구가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서시장은 지난해 사업비 2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특성화 첫걸음시장’ 사업을 추진하며 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조직 강화, 안전관리 5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이번 문화관광형 시장 연속지원 시장에 선정됐다.

연서시장은 향후 2년간 ▲녹색환경(시장정원) 조성 ▲스토리 디자인 BI 개발 ▲입구 및 간판 리뉴얼 ▲달달한 카페 조성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대표 시장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 최초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선정을 축하하며 연서시장이 은평을 넘어 서울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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