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1동 주민센터(동장 박현문)에서는 2월 7일(금) 관내 은평중앙교회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 원과 백미 220kg”을 불우이웃돕기에 내놔 한파와 신종 코로나 감염 위기로 얼어붙은 지역사회 분위기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매해 교인들이 기부한 백미를 동주민센터를 통해 불우이웃에 전달해온 은평중앙교회에서는 올해 전염병 위기로 더욱 살기 힘들어진 저소득층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백미와 함께 성금을 기탁해 왔다.

은평중앙교회 박병도 목사는 “온 나라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 저소득 이웃들은 돌봄이 더 필요하실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후원과 봉사,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응암1동 박현문 동장은“기탁받은 성금과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며 “교인들께서 적극적으로 성금·품 기부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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