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소방서(서장 이창식)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대책상황실 운영, 감염병 전담구급대 운영, 소방안전체험관 위생소독 등을 계속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평소방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담구급대를 10일부터 운영한다. 전담구급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 이송대비 구급차량 내부를 비닐로 밀봉 및 전담구급대원은 출동 시 레벨D급 보호장구(마스크, 장갑, 보호복, 고글, 신발덮개)를 착용한다. 또한, 환자 이송 후에는 감염관리 매뉴얼에 따라 구급차량 비닐 제거 후 구급차 내부소독을 철저히 실시하며 구급대원이 착용한 보호장구는 의료폐기물로 분류하여 처분한다.

은평소방서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당직보강을 실시중이다. 또한 소방안전체험관 위생소독 실시, 민원실에 손세정제 등 비치, 코로나 예방수칙을 현수막과 배너 등으로 안내하고 있다.

김종구 재난관리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은 감염 예방수칙을 숙지하여 개인위생에 철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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