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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매립 폐기물 감량 추진…최대 3,197톤 줄여야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0.02.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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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반입 총량제 시행…2018년 대비 10% 감축해야
김포 매립지 초과 반입시 수수료 2배 증가
초과 발생량, 양주 소각장 등에 맡기거나
자체 발생 분 줄여나가는 방법 마련해야 

수도권 매립지 모습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총량제 시행으로 은평구가 줄여야할 생활 폐기물의 양이 3,197톤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반입량 31,971톤의 10% 규모로 결정됐으며 만일 초과반입량이 발생하면 현행 반입 수수료 1톤 당 7만원에서 2배 오른 14만원을 지불해야한다.

올해 1월부터 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제가 실시된다. 수도권매립지 조기 포화를 막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되는 반입총량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3개 시도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운영위에서 지난해 11월 결정된 사안이다. 반입총량제 적용 대상은 소각 등을 거치지 않은 직매립 생활폐기물이다. 서울시 등은 2024년 11월이면 매립지 사용 종료를 예상중이며 생활폐기물 감량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은평구청은 반입 폐기물 감량 추진계획을 세우고 생활폐기물 감량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청을 통해 확인한 최근 생활폐기물 처리량에 따르면 2017년엔 49,517톤, 2018년엔 50,596톤, 2019년 11월까지 45,642톤이었다. 이중 수도권 매립지에 반입된 폐기물 양은 2017년에 23,296톤, 2018년에 31,971톤, 2019년에 30,658톤으로 2018년부터 매립양이 부쩍 증가했다.

양주소각장으로 반입된 양을 살펴보면 2017년 11,000톤에서 2018년 3,195톤, 2019년 11월 693톤으로 확연히 줄은 모습을 보였다. 이는 양주소각장 또한 반입을 줄여나가는 모습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진관동 은평환경플랜트의 처리량을 보면 2017년 15,221톤, 2018년 15,430톤, 2019년 11월 14,291톤으로 균등했다.

앞으로 구청은 매립량을 줄여나가기 위해 생활폐기물 자체 발생량을 줄이거나, 생활폐기물로 분류된 것 중 재활용률을 높여 발생량을 줄여나가는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다. 은평구청이 앞으로 감축해야할 매립지 반입량은 3,197톤으로 올해 반입 가능한 총량은 28,774톤이다. 이를 초과하게 되면 1톤당 70,056원이던 수수료가 2배 인상된 140,112원이 된다. 또한 반입총량 초과 시 내년도에 생활폐기물 반입이 5일간 정지된다.

결국 구청은 당장 매립지 반입이 어렵게 됐을 때 1톤당 13만원 하는 양주 소각장이나 1톤당 20만원에 달하는 민간 소각장으로 폐기물을 보내게 될 수밖에 없다.

상황 개선을 위해 구청은 종량제 봉투 내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배출 강화를 위한 ‘페이백 사업’, 일회용품 사용억제 및 사용규제 지도 점검 강화, 폐비닐 배출 요일제 추진, 사업장 폐기물 배출 관리 강화, 재활용 거점 모아모아 사업 확대 시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일단 갈현 2동에서 실시중인 재활용 거점 모아모아 사업을 통해 재활용품을 선별했는데 월 200톤 규모씩 늘어난 것을 통해 효과를 확인했고 이를 전동 실시하여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여나갈 것”이라며 “생활폐기물 자체 감축을 위해서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정민구 기자  journalkoo@e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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