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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마음편히 외식하는 은평위해 노력하겠다"
  • 박은미 기자
  • 승인 2020.02.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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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업자도 편히 장사하고 장애인도 함께 할 수 있는 

음식점 많아지길

 

조광수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은평구지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은평구지회는 어떤 곳인지? 

은평구가 서대문에서 분할되면서 은평구지회가 출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은평구지회는 음식인들의 공동체이자 대변인 역할을 하는 곳이다. 법정위생교육도 연 5회 정도 진행하고 의제매입, 카드수수료 인하, 세무기장, 제도개선 추진 등 음식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사들의 권리를 잘 보장하고, 그들이 잘 장사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지회 대의원이 동별로 구성돼 150명정도 되는데 4년에 한 번씩 회장선출 선거를 하고 있다. 제가 17대 회장을 맡고 있고 있는데 현재 저를 포함해서 8명이 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어떤 활동을 주로 하고 있는지? 

음식점은 맛도 중요하지만 우선 위생상 깨끗하고 안전해야 한다. 은평구에는 영세업자들이 많고 영업도 어려운 곳이 많아서 위생단속을 할 때 어려움이 좀 많다. 회원사들을 잘 지도하면서 환경을 개선해 나가야 하는 숙제가 있다. 

10년 전에는 3천6백여개 정도 업소가 있었는데 지금은 3천1백여개 정도로 500여개 업소가 사라졌다. 은평구에 워낙 많은 곳이 개발이 되다보니 작은 업소들이 문을 닫았는데 다시 들어가려면 비싼 임대료를 내야하는 상황이다. 정말 서민들이고 은평에 살면서 장사하는 분들인데 안타깝다. 

은평에서 외식업을 하는데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은평구는 특별한 관광자원이 없고 대부분의 손님은 지역주민이다. 관내 손님이 80%를 차지한다. 대학이나 대형쇼핑몰 등 외부사람들이 올만한 요소가 없어서 48만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장사해야 하고 음식점은 많고 경기는 계속 어렵다고 하니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은평구 내 상업지역은 연신내, 역촌역, 응암역 정도인데 전반적으로 상업지역 활성화가 안 되어있어 낙후될 수밖에 없다. 상업지역이 많아져서 거리도 밝아져야 하는데 그나마 시립대가 은평에 온다니 기대가 된다. 

식당 주변 주차단속은 좀 완화를 해주면 좋겠다. 당장 주차장을 만들 수도 없는데 차량통행에 큰 지장이 없으면 손님들이 마음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야 한다. 

전하고 싶은 말은?

경기가 좋아지고 은평구 내 재개발도 빨리 마무리돼서 음식인들이 좀 더 편안하게 장사를 할 수 있으면 좋겠고 음식점들 위생도 더 많이 개선되어 어딜가도 손님들이 만족하는 은평이 되면 좋겠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장애인들의 접근권을 높이는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 은평구는 장애인 인구도 많은 곳인데 이들도 편하게 맛집을 찾아 함께 식사를 하면 좋겠다. 행정에서 몇 집이라도 선정해서 지원하고 우리 지회도 힘을 모으면 새로운 모델도 만들고 좋은 결과도 있지 않을까 한다. 

 

박은미 기자  yasodhara@e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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