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무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사진 : 정민구 기자>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이강무 전 서울시의원이 취임했다. 

이강무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김미경 은평구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으며 1월 6일에는 은평구민체육센터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이강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상생의 인권경영을 통한 1등 공기업으로 성장하며 이를 위해  고객 맞춤서비스를 위한 3S(스마일, 스피드, 스마트) 제도 정착, 구민의 의견수렴 및 참여를 통한 열린 소통 경영, 직원의 권익을 보장하는 인권경영, 경영생산성 향상을 위한 성과 책임경영, 사회적 약자 배려를 통한 사회서비스 경영 등 5가지 경영방침을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에서의 급변하고 다변화되는 요구에  부응하는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을 만드는 일은 임기 내내 추진할 것이며, 반드시 공단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이사장 선발을 위해 2019년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은 총7명으로 공단 추천 2인, 구의회 추천 3인, 구청 추천 2인으로 구성됐으며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를 2배수 추천하면 구청장이 최종 선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공개모집 응모자격을 보면 공사 또는 공단에서 상임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상장법인 또는 100인 이상 기업에서 상임임원으로 2년 이상 근무,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법 4급 이상으로 근무 경력자 등으로 정해놓았다. 

이강무 이사장은 육군에서 20년간 복무하다 소령으로 예편한 뒤 ㈜한국이야사까기기공업 상무이사 역임, 제8대 서울시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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