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2020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 20일간 2,46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319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 일자리사업 2개 분야 166명(공공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비사업 ▶공공사회적 일자리사업 10개 분야 126명(도서관 활성화 사업, 공원 유지관리사업 등)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4개 분야 27명(불법 촬영 민간 점검단, 마을 카페 바리스타 양성사업)등 총 16개 분야 319명을 선발하였다.

특히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불법촬영 민간점검단’ 등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특색 있는 공공일자리를 발굴하여 은평구민의 복지 수준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근무 시간 및 임금은 주 30시간(1일 6시간)에 52,000원 주 15시간(1일 3시간)에 26,000원이며 (지역공동체 6시간 51,540원 3시간 25,770원) 교통·간식비와 주·월차 수당이 별도로 지급되며 4대 보험(국민·건강·고용·산재)에 의무가입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참여자들에게 공공일자리 제공뿐 아니라 직업훈련 및 취업박람회 개최, 구인·구직 매칭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민간 일자리로 취업 연계를 지원하여 생활 안정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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