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가고 2020년 경자년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2019년은 어떤 해였나요?

저에게 2019년은 대한민국의 개혁을 한걸음 더 진전시킨 해이자 은평주민의 행복할 권리를 위해 열심히 달린 해였습니다.

지난 연말, 선거제 개혁법과 공수처법 국회 통과로 정치·사법개혁의 문이 열렸습니다. 저도 필리버스터를 통해 개혁의 현장에 함께 했습니다. 2019 아세안+3 정상회의에 문재인대통령 특별수행단으로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문재인정부의 외교정책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은평의 국회의원으로서 일한 42개월여 동안 시·구의원과 함께 은평행복예산 760억여 원을 확보했습니다.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에 이어 예비타당성제도 개선 토론회 개최 등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선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2020년은 문재인정부의 개혁과제가 사회·경제적으로 더 큰 성과를 내는 해가 될 것입니다. 

저는 국회 기재위원으로서 고령사회, 1인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힘을 쏟을 생각입니다. 저성장 시대를 대비한 혁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양극화 해소를 위한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은평의 국회의원으로서 은평의 행복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은평 주민의 건강과 행복, 아이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더 나은 대한민국, 더 살기 좋은 은평을 위해 2020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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