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구청장 “민선 7기 직제개편 이미 시행돼 업무 투입 중”

강용운 의원(역촌·신사1동, 더민주)은 전문성·연장성·현안사업 비중 담은 직제개편을 할 의향에 대한 포괄적인 질의를 했다.

강용운 의원은 “저출산·미세먼지·친환경급식 등 주요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인력 투입 등 직제개편에 대한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강 의원은 “인사 이동에 있어서 부서별 업무 진행과 사업의 전문성, 연장성을 고려한 인사 이동을 할 계획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물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미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추진되는 공약사업 및 행정 변화에 따라 증가되는 주요업무 등 행정수요를 반영한 조직개편을 올해 1월 1일자로 했다”며 “앞으로 기능분석을 통한 기구 재설계, 직무분석을 통한 인력 효율화를 추진해 2020년도 7월 1일자로 2단계 조직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구청장은 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며 “우리 구의 합계 출산율은 0.772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 12위이며 출생아 수는 2,703명으로 6위로 2013년 이후 감소 추세인데 이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산율 상향을 위한 사업으로 김 구청장은 “50개 사업으로 예산규모는 1,545억 100만원을 가지고 저출산 대책을 하고 있으며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영유아 보육료 지원, 국공립 어린이집 아이돌봄 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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