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새마을금고, 김치 750kg 기탁

2019년 12월 10일(화), 은평구 역촌동에 위치한 MG연신내새마을금고(이사장 오정만)는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용해 달라며 김치 750kg(5kg 150통/환가액 5백5십만5백원)를 역촌동 주민센터를 통해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MG연신내새마을금고는 해마다 꾸준히 김치를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MG연신내새마을금고 오정만 이사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라고 말했다.

이기훈 역촌동장은 전달식에서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지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주위에는 여전히 춥고 어렵게 지내는 이웃이 많으므로 민과 관이 합심해 도움의 손길과 지원을 해 주는 것이 필요하므로 앞으로도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역촌동주민센터는 2015년 7월부터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시범동으로 선정돼 2016년부터 매년 독거어르신 전수조사 시행 및 65세 이상 어르신 가정 방문활동 등을 통해 빈곤위기에 놓인 가정을 발굴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자원발굴과 연계를 통한 ‘함께 잘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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