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내 각종 도서관 소식들을 한 번에

은평구립도서관

‘책나래서비스’ 장애인을 위한 무료 도서 우편서비스 실시

은평구립도서관은 장애인을 위한 무료 책 배달 서비스 ‘책나래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우체국 택배를 통해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용 대상자는 거주지 공공도서관(장애인도서관)과 책나래 홈페이지(http://cn.nl.go.kr)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자료를 신청하면 된다. 책나래 서비스 지원 대상으로는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 국가보훈처 등록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건강보험 인정 장기요양 대상자 등이다.

‘책나래서비스’에 관한 문의는 정기간행물실 02)385-1671~4(내선 218)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2019 서울형 북스타트 시범사업’ 마쳐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올해 8월에서부터 12월까지 18개월 이하 영유아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시 지원 사업 ‘서울형 북스타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도서관은 영유아를 위한 책 꾸러미를 배포하고 연계 프로그램으로 매달 0-18개월, 4-5세 연령의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활동을 진행했으며 북스타트 선정 도서를 모아 전시하였다. 또한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그림책 독서놀이 특강을 펼치는 등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영유아 및 양육자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박종범 관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내 공공도서관이 사회적 육아지원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도서관은 영유아에겐 올바른 독서 습관을, 양육자에겐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으로 육아지원을 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구립증산정보도서관

‘2019년 제 12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 우수상 수상!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지난 27일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한 ‘2019년 제 12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08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이 공모는 전국 공공기관, 대학, 장애인, 학교도서관에서 이뤄지고 있는 운영사례를 분석해 장애인에 대한 도서관 서비스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포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 사회 상생 협력 사례’를 주제로 참여하여 우수상의 쾌거를 안게 되었다.

김숙경 구립증산정보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사업과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함으로써, 공공도서관의 사회적․문화적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비단 장애인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모든 계층을 포용하여 정보 및 문화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구산동도서관마을

잘가요 2019 반가워 2020 도서관 연말 이벤트

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연말 깜작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용자들은 오는 12월 24일(화)부터 31일(화)까지 일주일간 기존의 대출 가능 권수의 2배인 10권의 책을 빌릴 수 있다. 1층 신작도서 맞은편에는 책/잡지 나눔 코너도 준비될 예정이다. 구산동도서관마을은 기증된 도서 및 과월호 등을 원하는 이용자들과 나눔으로 함께 행복한 연말을 맞이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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