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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쓴 기사의 노고를 기억합니다
  • 김주영 / 은평시민신문조합원
  • 승인 2019.11.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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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 은평시민신문조합원

2016년 6월. 시민의 땀과 노력으로 운영되는 은평시민신문 존재를 알게 되어 조합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달이다. 그 후, 조합원으로서 뭐라도 기여하고 싶어 환경과 독서를 주제로 한 기고도 여러 차례 했다. 

자연스레 신문사에서 근무하는 기자님들도 하나 둘 알게 됐다. 이제는 사무실에도 부담 없이 찾아가 안부를 묻고, 필요한 건에 대해 아무 때나 뜬금포 메시지를 드려도 무방한 관계를 쌓았다. 

이 인간관계가 형성되니 은시문에 애착이 생겼다. 취재 회의 후 현장을 발로 누비고, 밤새 쓴 기사를 쓴 담당자와 그의 노고를 알기에, 신문이 배달되면 아무리 바빠도 끝까지 훑는 것이 일상화 됐다. 

해외 체류가 잦아 국내 없을 때도 가끔 웹사이트를 통해 기사를 탐독할 정도니 열성 조합원 다 됐다. 워낙 떠돌이 인생에다 늘 지방으로 기회만 나면 내려가고 생각으로 가득하기에 필시 언젠가는 은평구를 떠날 예정이다. 그럼에도 은평구를 잊지 않으리라 확신하는 이유는 ‘주민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동네 공동체미디어, 은평시민신문’과 함께 한 시간 때문이다. 

이제 창간 15주년이란다. 주민들의 관심과 헌신적인 운영진 덕에 건강히 유지되어온 지역 언론지다.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설립을 둘러싸고 찬성과 반대 목소리를 공정하게 게재하고, 은평구의회 국외출장 등 의정활동을 놓고 건설적 비판을 가해온 은평시민신문의 역할은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다. 은신문이 있는 은평구의 미래는 밝다.

김주영 / 은평시민신문조합원  epnews@e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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