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부터 주민 대상 1,000여명 설문조사를 토대로 주제 선정
2021년도 정책과제 과제발굴을 위한 주제별 공론장 운영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30일(토) 서울혁신파크에서 2021년 참여예산·협치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제별 공론장(부제 : 7개 주제, 열린 대화 주민 공론장)을 운영한다.

은평구는 폭넓고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10월 유엔의 지속가능목표(SDGs)를 바탕에 둔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1,0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았다.

이를 기초로 경제, 사회, 환경 분야에서 우선순위로 선정된 주제들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문제를 특별주제로 선정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별 주민 공론장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포용적인 산업화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보장시스템 ▲주민 모두의 건강한 삶 보장과 웰빙 증진 ▲건강하고 안전한 물관리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양식의 생활화 ▲1인가구 삶의 질 향상 등 총 7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방법은 7개의 토론 주제 중 자신이 토론하고 싶은 주제를 최대 2지망까지 선택한 후, 온라인 또는(http://moaform.com/q/9a2zfl) 전화(02-351-8493)로 신청이 가능하다.

은평구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공론장을 통해 나 혼자만의 생각이나 비판에 머무르지 않고, 이웃들과 대화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책을 모색하는 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적극적인 선진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공론장 운영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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