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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출범
  • 은평시민신문
  • 승인 2019.11.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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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협력위원회

시민의식 제고 및 공감대 확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기울여
통일의 상상기지 은평을 만들도록 지속적인 노력할 것

지난 4일 ‘은평구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가 개최되어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위원장을 맡고 남북관계 전문가, 대학교수, 구의원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은평구는 올해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 은평구 남북교류협력사업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였고, 지난 9월에는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분단체험학교와 연계한 평화·통일 체험교육을 초·중학생, 주민, 공무원 등 60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추진하였다. 또한 은평구 주민참여 정책기획위원회 주최로 평화통일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정기 및 임시회의를 통해 은평구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총괄·조정하는 한편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과 관리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이날 위촉식을 열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9년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현황 보고 및 2020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계획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화·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 형성과 북한에 대한 이해 등을 위해 ‘평화·통일 교육’ 실시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남북교류협력사업 성과에 대한 홍보 필요성에 관한 의견 등, 향후 은평구 남북교류협력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최근 금강산 내 남측 시설물 철거 통보 등 대북정세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의선 수색역과 1번국도 통일로를 품은 은평구가 ‘통일의 상상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한반도에 찾아온 변화를 기회로 맞이하겠다”며, “내년은 통일의 관문도시인 은평구의 선도적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만큼,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들과 은평구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추진해, 향후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급변하는 남북관계와 국제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실효성 있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은평시민신문  epnews@e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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