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개청 4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0월 26일 주민 600명을 모시고 구산동 마을공원에서 구산동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훈)가 주관한 『제5회 거북마을 한울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축제추진위원회와 다양한 주민모임이 축제의 기획부터 모든 준비과정을 함께 하여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맘껏 즐길 수 있는 마을 잔치를 만드는데 주력하였다.

축제는 식전공연인 선진베스트드라이브밴드의 공연으로 시작하여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박터트리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2부 문화공연에서는 어린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의 주민들이 다재다능한 끼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이 마련되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체험부스와 먹거리 및 나눔장터를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제공하였으며,

특히 지역 금융권인 새마을금고 및 은평신협과 은평리드힐병원을 비롯하여 지역의 많은 단체와 주민들이 경품 후원에 참여하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구산동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서 주민과 주민, 마을과 주민이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울 대축제가 주민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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