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형 의원 5분발언에서 관광상품 개발부서 신설 제안

존경하는 48만 은평구민 여러분!

의정을 위해 애쓰시는 이연옥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불철주야 은평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김미경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또한 이곳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과 하시는 일에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녹번동 응암1동 정남형 의원입니다. 요즘 거리를 걷다 보니까 각로청수라는 옛 말씀대로 맑고 아름다운 가을의 경치가 온 세상을 물들이고 있는 것처럼 멋진 계절임을 느끼실 것입니다. 본의원이 이 자리에 선 이유는 관광과 신설에 대한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공장단지나 구에 체계적인 지원이 부족한 상태로 자체적인 수익을 올릴만한 사업이 약한 우리은평구에 한강에서 수색산, 봉산, 앵봉산, 이말산, 북한산, 백련산으로 이어지는 황금같은 그린로드 한강에서 불광천, 응암오거리, 응암역, 연신내로 이어지는 천을 따라 먹는 먹거리로드, 은평구가 야심 차게 공을 들인 한옥마을을 사진 찍고 지나가는 마을 거리가 아닌 멈추게 하고 즐기게 하고 체험하게 하고 지갑을 열게 하는 공방과 주막, 한옥에 컨벤션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통일로 파발제를 서울시 고양시와 연계하여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파발 행사로 만드는 등 많은 관광상품을 개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전문적인 부서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한 빙상장과 인라인 롤러스케이트장도 은평의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은평이 취약한 자립도 상향에 그 기반을 만들어 주시기를 건의 드립니다. 교육문화국의 4개 과를 관광과의 신설로 5개 과로 하며 문화관광과에서 문화와 관광을 분리하고 관광진흥팀을 흡수 관광과로 신설하여 미래를 준비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건의 드립니다.

이를 위해 이번 공무국외 출장은 은평구의회 의원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님을 알기에 많이 느끼고 배우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은평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