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사회(회장 정승기)에서 은평구민장학재단(이사장 손달익)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10월 10일 은평구 관내 음식점에서 개최되었으며 김미경 은평구청장, 정승기 은평구의사회 회장, 손달익 은평구민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은평구의사회는 2012년 1천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 1천만원까지 총 3천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여 은평구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힘차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탁식에서 정승기 은평구의사회 회장은 “환자의 고통과 마찬가지로 은평구 학생들의 어려움도 공감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좋은 곳에 써달라”라고 말했다.

은평구민장학재단은 2007년 9월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은평구에서 출연한 기금과 구민이 정성껏 기탁한 후원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4회에 걸쳐 총 2,082명의 학생들에게 26억1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후원금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은평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